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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보고 문득
게시물ID : drama_10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콜만세
추천 : 1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05 09:52:03
오늘 아침까지도 이게 타임워프 내용인지는 몰랐네요 ㅋㅋㅋ
이틀간의 전개가 너무 빨라서 이거 어떻게 풀어가려고 하지? 생각했었는데
타임워프라니 ㄷㄷㄷ

배우들도 좋고 연기도 좋은데
보기가 좀 힘든 드라마인 것 같아요 ㅠㅠ
(특히나 예비 딸래미 아빠로서 ㄷㄷㄷㄷ)

중요 맥락중 하나가
사형에 찬성하는 대통령과 사형에 반대하는 애기아빠
(법무부 장관도 뭔가 연결되어 있을거 같고)
인데

옛날에 본 영화가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C6763-00.jpg


영화 결말 스포 있습니다. 스포 보기 싫으시면 뒤로가주세요~


























이 영화도 사형제의 찬성과 반대에 대한 이야기인데
주인공인 게일(케빈스페이시)은 한 여인을 살해한 살인자입니다.
살인 장면이 영상에 찍혀있어서 빼박캔트 잡혀들어가서 사형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형이 집행되지 마자 그 여인은 살해 당한게 아니라 자살한 것이 밝혀지죠

전말은 게일이 그 여인과 짜고 
사형제도는 범인이 아닐 수도 있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법이다. 라는걸
알리기 위해 꾸민 일이죠.


물론 이 드라마가 저 영화처럼 흘러가진 않겠지만

실제로 정은표는 범인이 아닐거고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에
잘못된 사형수가 나오게 되는 상황이라
사형제를 폐지합니다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좀더 비약해보면
사형제를 유지하고 사형을 집행하기 위해 대통령 혹은 법무부장관이 범죄를 일으키고 
사형제의 문제점을 밝히기 위해 김태우가 자기 딸을 이용해서 범인을 가공해 내고?
타임슬립때 조승우랑 이보영이 그 사실을 파헤친다...
라고 소설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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