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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57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mZ
추천 : 0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02 23:13:11
안녕하세요 오유분들. 서버도 아픈데 제글봐주셔서 일단 고맙습니다.
제목 그대로 진짜로 화가나요.
전 중학교3학년입니다.
아빠가 스마트폰 어플(유플러스 고객센터)로 남은데이터 확인하고싶으시다고
저보고 해달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요래저래 찾아보니 전에 가입한 계정이 있덥니다.
그래서 그 계정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아버지의 느린 스마트폰으로
부처멘탈로 참아가며 찾아내고
로그인을 하는순간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동의해야만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수있다네요.
가입좀 해보시는분들은 아시겠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동의하고 넘어가서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대다수인데요.
저역시 동의만하면 끝이구나..하고
누르는 순간
개인정보 제공 동의에 실패하였습니다.
라고 뜨길레 어? 왜이래? 하곤 이상했습니다.
인터넷을 다뒤져 안돼는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했으나
좋은방법들이 나오지않아서,
제가 아버지께 이거 안돼는거에요라고
말씀드리곤 이건 제가 할수있는게아니라
내일 고객센터에 전화 해보셔야할듯해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안돼면 되게좀해봐 라고 말씀하셔서
아버지 이거보세요. 이거는 제가 어떻게 할수있는게아니라 홈페이지 관리자나 운영자가 해결해야할문제에요제가 할수있는게 아니에요.
라고 30분동안 이렇게 이야기가 반복되었습다.
그러자 아버지가 에라이 쌍또라이자식 맨날 컴퓨터하면서 이거하나못해?
이러는거에요.
맨날 컴퓨터하는건 사실이지만 게임도하고 저도 나름 예쁜 pt도 만들줄알고 차트에 그래프까지 만들수있어요.
전 정말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위에글에 아버지께 존댓말 쓰기도 싫었고 솔직히말해서 자본만 있다면 집나가서 혼자 독립하고싶기도해요..
어릴때부터 욕은 자주하시고
말씀하시는것도 잔소리가 대부분이며
심지어 저희 형과 다툼으로서 아버지가
형을 눕혀놓고 머리를 짓밟기도했었어요.
진지하게 대화도 나눠봣지만 아버지가 약속을 안지키셔요..
어떻게하는게좋을가요..
긴글 읽어주신분들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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