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IA가 베테랑 우완투수 최영필(40)을 영입했다.
KIA는 20일 전 SK 투수로 활약했던 노장 최영필과 연봉 7000만 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영필은 지난 1997년 현대에 입단해 한화와 SK를 거쳤다. 프로 17년동안 선발 중간 마무리 투수로 394경기에 등판해 37승56패14세이브, 방어울5.0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SK를 끝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최영필을 영입한 이유는 불펜보강을 위해서다. KIA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곽정철, 박지훈, 유동훈 등 주력 불펜투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진데다 한승혁 박준표 신인급 얼굴들의 구위가 올라오지 않으면서 불펜강화에 부심해왔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