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회사에서 고양이를 키우게 됐습니다
대표님께서 친구네 집에서 업어왔다고 데려온 아이인데요
프랑스 길냥이 + 한국 길냥이가 만나 나온 아이라고 해요 :D
이름은 쪼꼬입니다
아직 2-3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혼자 두기 좀 그렇다며 사무실에 데리고 오셨습니다 :Q
밥/화장실 치우기 등은 제가 맡고 있어요 :D
그래서 그런지 요러케 제 책상 위에서 자주 잡니다 :Q...
신티크가 따뜻해서 좋은가봐요...
까만젤리!
이렇게 잘땐 누가 흔들어도 안일어납니다 :D
꼬리 끝은 물감에 담근것처럼 부분만 하얘요 ㅎㅎㅎ
예쁘게 신은 장갑!
게임회사인데 직원분들중에 여자분들이 많으시고,
다행히 다들 고양이를 좋아하셔서 이쁨받고 살고 있습니다 :Q!
회사엔 고양이 방이 따로 있을 정도 (...) << 밤에만 요 방에서 자요! 라X라X 침대도 있음!
가끔 사고도 치고 그러지만
다들 예뻐합니다 !
너무 개냥이라서 한시라도 사람과 떨어져있다거나 혼자 있으면
삐용삐용 울어댑니다 (....)
쪼꼬가 온 이후로는 구석구석 혹시 애가 주워먹을만한게 있을까봐
꼼꼼히 치우곤 하는데, 정작 얘는 자기 사료나 간식말고 관심이 없네요 :D
가끔 다른 사원분들 컵에 있는 물을 먹긴 하지만요 ㅇ>-<.....
다음에는 더 큰 쪼꼬 사진 가지고 올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