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꿈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무 신앙도 없고, 관심?도 없으며
만약에 혹시 그 무리중에 이쁜 아가씨가 있다면 살짝 관심을 가져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장가좀... (아 이게 아니구나)
저번에도 죽기1초전 밑에글 에서 보고 영감받아서 썼는데,
이번에도 고민게시판 에서 어떤분이 꿈이 너무 잘 맞아서 걱정되신다 하여, 저는 X게시판에서 좀 진지하게 의견을 나눠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평범한건지, 아닌지, 모든분들이 가끔 예지몽을 꾸시는지, 아니면 저처럼 너무 선명하게 꾸시는지??가 궁금해서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고1때 꿈에 어떤학교 정문이 보였는데, 시간이 흐르고 대학생이 되어서 엠티 갔다 오는 날 집에 가려고 정문에서 나서는데,
순간 음습한 기분이 들면서 그 때 꿈속 기억이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가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까 그때 꿈 그대로 더라구요;;
무섭게ㅠㅠ... 정문간판 학교 이름이랑 관광버스도 위치도 선명하게 똑같아요.. 지금 글쓰면서 닭살이 돋네요ㅠㅠ
여기서 궁금한건... 어떻게 몇년후의 일이 미리 꿈에서 보였을까요?? 분명히 저 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믿습니다.
소설 쓴다고 헛소리 라고 안 믿으시겠죠?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영화도 아니고...
저번 죽기1초전에도 경험에서도 저랑 비슷한 경험들 많이 하셨던 터라 그래서 여기에다가 또 한번 올리는 거에요.
왜 그랬을까요? 제 생각이... 몇가지로 나뉘는데요...
1. 이건 어디서 들은건데 전생에 체험한걸 본거라고 들은적이 있어요
2. 태어날때 부터 죽을때까지 어쩌면 모든 게 다 정해져 있는것이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들이 살고있는 이 세상도 거짓말일지, 조금 긴 꿈일지, 누가 만들고 어떻게 태어났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미리 정해져 있으니까 이런꿈을 꾸겟죠.. 누가 이 세상을 조정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미래를 미리 만들 순 없잖아요.. 사람이...
3. 내가 잠 들었을때 영혼이 어디 날라갔다와서 보고왔다?
다 멍청한 유추해석 이긴 하지만... 제 꿈은 진짜 거든요
그리고, 소소하게는 전국 노래자랑 미리 꿈에서 봐가지고 엄마엄마 이사람 몇살이야 꿈속에서 봤어... 이렇게 얘기하면 엄마가 예고편에서 봤겠지..
라고 되받아 치고, 저는 또 예고편에는 나이 안나온다고 하면. 또 다시 때려 맞춘거라 하고, 그럼 또 다음 사람은 누가 어떤옷입고 몇살이라고 얘기 하구요... 왜그런지 전국노래자랑은 3~4번 그랬어요... 몇달후에 또 앞에가 보이구...
나머지는 좀 허접한데... 제가 예전에 공무원 시험을 3번 붙었었어요...
그럼 꼭 발표 이틀전 꿈에는 깊은 바닷속을 자유롭게 수영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업이 휘청 했을때... 하늘에서 몸색깔은 하얗고 눈은 빨간 아주 커다란 용이 빌딩안에 있는 저를보고,
하늘에서 내려와서 무섭고 큰 눈으로 저를 노려보더니 빌딩을 막 빙빙돌다가 건물을 무너뜨렸어요.
좋은꿈인지 알고 로또샀는데, 가계 월세 못내서 가계 빼라는 건물주가 내용증명 보내는 꿈 이였더라구요.
그리고 1년전 이맘때 꿈에서 어떤사람 배를 칼로 찌르는 꿈을꿨어요. 그리고 네이버로 꿈해몽 해보니...
사업적으로 반드시 성공/계약을 하게될 꿈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엄마한테 가서 무조건 계약 성공 할거라고 얘기하고
1~2시간 이따가, 2억짜리 계약을 해서 돈을 좀 벌었죠...
그리고 특히 저희 어머니 꿈이 잘 맞으시는데요.. 집안에 안좋은 일이 있을때, 꼭 외할머니가 보인다고 하시고...
저 교통사고 나기 하루전에, 집 화장실 창문 밖에서 강부자 닮은 어떤 기분나쁘게 생긴 여자가 고개숙이고 우리집 창문안을 노려보고 있었다고 하고...
지금 잠이 많이와서 글을 줄여야 할 것 같은데, 꿈이 잘 맞는 사람들은 무슨 공통되는 특징같은 것들이 있나요? 집안 내력이나...
아니면 아무 얘기나, 예지몽 신비한 경험 있으신분들 얘기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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