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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이명박 초청했다?????
게시물ID : sisa_75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결
추천 : 2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10/19 07:41:1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40475&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미 국방부 "김정일이 이명박 초청했다" 청와대 "놀라지 말라, 미국이 오해했다"

미 국방부 발표에 청와대 부인...'그랜드바겐' 이어 한미간 또 혼선


(전략) 
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초청했다"고 밝혔으나, 청와대는 이를 부인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중략)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미국 내부의 오해"라고 부인했다.

(중략)
14일에 한 브리핑... 미국은 왜 수정하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의문은 남는다. 미 국방부의 브리핑은 지난 14일에 한 것이었고, 이명박 정부는 그 내용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 청와대 쪽에서는 "미국에서 내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오해가 있었다는 수정 브리핑을 할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국무부 고위당국자의 발언은 엠바고 시점이 지난 뒤 애초 발언 그대로 기사화됐다

(중략)
커트 캠벨의 '그랜드바겐? 잘 모르겠다" 이어 또 혼선

(중략)
이 대통령이 지난 9월 21일 뉴욕 방문중에 밝힌 '그랜드바겐'구상에 대해, 미국에서 북한 정책을 총괄하는 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가 "솔직히 모르겠다(Actually, to be perfectly honest, I was not aware of that)"고 답해 논란이 벌어지자, 청와대는 "미국 내 보고체계상의 실수"라고 주장했었다.

이 대통령은 그 뒤 이에 대해 "아무개가 모르면 어떠냐"고 말했고, 캠벨 차관보가 동북아 순방 중에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면서 한국을 건너뛰자, 이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그로부터 한 달도 안돼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중대한 문제를 둘러싸고 다시 한미정부간에 다른 목소리가, 그것도 수정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이 때문에 북미대화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한미간의 이견이 이 같은 한미간의 불협화음의 배경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해서는 남북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에 서 있는 데 비해, 이명박 정부는 이에 엇나가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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