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게에 처음으로 글 쓰는거 같아요.
항상 와이프될 사람이 내려주는 커피만 마시고, 전 제빵기로 식빵 돌리는게 다였는데. 제가 직접한번 볶아보았습니다.
에티오피아 하라라는 원두종을 볶았습니다.
장비는 특별히 없어서 냄비로스팅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풀 시티-시티 로스팅 사이의(아주 진함과 진함사이) 로스팅이라고 합니다.
직접 볶으니 더 맛난건지 맛이 너무 좋아서 빵도 후닥닥 만들어보았습니다.(사실 재료만 넣으면 제빵기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유 밀가리 겨란노린자 설탕 소금 이스트 버터 를 넣고 쉐킷쉐킷...
버터는 실온에서 녹이고...
1차 반죽 중간에 버터 투하
반죽 완료되면 저런 모양이다가...
2차반죽이 일어나면 저정도 부풀고...
완성~~
어제 새벽 내내 집에 빵굽는 냄세가 진동하더군요(2차 발효되는거 까지만 보고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눈뜨자말자 겨란후라이와 식빵과 라떼 한잔~~
다들 점심인데 커피한잔 드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