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냥이가 고파서 고양이카페를 갔었어요.
막상 가니 손님도 많고 고양이들은 다 제 할일하고있어서
얌전히 그림을 그리는데 어떤 러시안블루아이가 소지품검사-_-*를 하더니
노트위에 털퍽 앉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마침 그리던 그림이랑 뭔가 이어지는거같아서ㅋㄱㅋㅋ
밑의 짤은 매번 올때마다 제 야상에서만 자는 아이에요.
양털야상을 참 좋아하더라구요ㅋㅋ
처음 봤을때부터 양털을 보자마자 꾹꾹이를 시전하더니 그대로 잠..ㄱㅋ
어떨땐 다른 아이들도 탐이 났는지 한번에 세마리씩이나 와서 잔적도 있었어요ㅋㅋㅋ
아...완전 힐링되는 기분...
고양이를 키우고싶단 욕망을 풀러갔다가 더 커져서만 오네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