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 이년 사귄 다섯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좀 장거리 연애중이에요 남친은 서울 저는 대전.
전 올해 겨우겨우 얼마전에 취직을 했고, 남자친구는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도 일때문에 힘들고, 지치는건 정말아는데.. 
머 사람마다 다 각자 힘든 기준이 다르니까요 저도 취업때문에 정말 힘들었으니까요.
근데 남친은 제가 연락안하면 문자한통도 거의 하지 않고, 전화를 받아도 바빠서 조금있다가 다시 한다고 하고 안하는 경우가 거의 99%고, 싸우긴 칠월초에 싸웠는데 그후로 만나지도 못했네요.
그래서, 전 힘들어서 남자친구 얼굴 한번 보면 괜찮을꺼 같아서, 삼십분이라도 보고 오겠다고 하면 오빠좀 쉬자고 화를 내요.
아...진짜 미치겠어요, 믿는사람이 더 그러니까, 더 외로운거 같고 더 쓸쓸한 기분이 들어요.
오빤, 안사랑하면 머하러 널 계속 미안해하면서도 잡고 있겠냐며, 오빠 힘들어서 그렇다고 조금만 봐달라고 하는데.. 전 외로워서 힘든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