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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음소리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엄마.jpg+영상
게시물ID : lovestory_75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르마
추천 : 11
조회수 : 13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17 18: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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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은 기적을 이뤄낼 만큼 강력한 듯하다.

출산 도중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성이 자신의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일주일 만에 깨어난 사연이
외신을 통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아이 울음소리를 듣고
기적적으로 깨어난 셜리 앤 콜리의 사연을 1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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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주(州) 콩코드에 살고 있는 셜리 앤 콜리는
지난해 9월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딸 라일란을 낳았다. 

하지만 그녀는 예쁜 딸아이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수술 도중 혈전이 발생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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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여러 방법을 사용해 그녀의 의식을 되돌리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남편 제레미 콜리는 당시 심경에 대해
“내 딸의 탄생을 기뻐한 것도 잠시 천국에서 지옥으로 밀려난 듯했다”고 말했다. 

가족과 친구들은 착잡한 심경 속에서도 그녀가 깨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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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며칠이 흘렀을 때 애슐리 마누스라는 이름의 한 간호사가
환자의 품에 딸아이를 안겨주는 스킨십을 시도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남편과 간호사는 즉시 신생아실에 있던 아이를 데려와 셜리 앤의 품에 안겼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는 이렇다 할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때 두 사람은 아기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이의 울음을 터뜨리게 했다.
아이가 울음소리를 높이자 셜리의 바이탈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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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셜리 앤은 1주일 만에 기적처럼 눈을 떴다.

셜리 앤은 “내 딸의 울음소리에 내 몸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고
싸울 의욕이 솟아난 것이 아닌지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의식을 되찾은 그녀는 빠르게 회복했고 한 달여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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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1년 뒤인 지난 주말 그녀는 딸 라일란의 첫돌을 맞아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건강을 회복한 셜리 앤과 그녀의 목숨을 구한 딸 라일란, 그리고 남편은
신세를 졌던 병원 의료진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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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출처 : https://www.facebook.com/shellyanncawley?fref=photo
* 영상 : https://youtu.be/ame_CHHIDow
* 기사 :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9146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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