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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75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T
추천 : 229
조회수 : 56068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6/29 16:14: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29 00:37:41
그냥 컴퓨터나 좀 만지작 거리던 놈이 IT한다고하면 때리세요
물론, IT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호기심도 있고 흥미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대한민국 IT업계에서는 1년이내에 그 '어느정도' 있다고 자부했던
호기심, 흥미 를 야근, 특근, 스트레스가 압도합니다.
이건 100%에요
잘 모르고 들어온 사람... 어느정도 알면서도 그냥 들어온 사람들은
얼마 못버티고 그만두죠...
남아있는 사람에게 미래가 없다는 겁니다
IT연봉? 왼만한 1,2등 기업 아니면 대기업이라도 '대기업' 수준에서 밑바닥 입니다
삶? 보통 대학에 들어가면 : "내가 고등학교때 그 밤낮없는 공부를 어떻게 했지?"
보통 회사에 들어가면 : "내가 고등학교때..."
IT 회사에 들어가면 : "씨1발 군대는 잠이라도 제워 주는데 "
뭐... 삽질 근성으로 이것저것 감내한다고 합시다...
지금 IT업계에 있는 소위 "의사결정권자" 들의 수준이 어떠한고 하니?
의사결정을 해야하니 어쨋든 부하직원을 불러다 회의를 하던 질문을 하던 합니다
좀더 친숙하게 수학공식을 예로 들어보죠
(sin60 + cos30 * tan45) 뭐 대충 이런식 공식을 설명 할라고 치면...
팀장 : 그런데 tan 저거 어원이 어떻게 되나? 정확한 정의가 뭔가?
직원 : 에 그러니까 ...
팀장 : 그런것도 모르면 어쩌자는건가??
이런식, 이런수준입니다.
뭔가 문제가 터져서 나름 쉽게 비유를 하거나, 풀어서 설명을 해도
전혀 모르죠... 단지 궁금한것은
"그것은 언제 까지 해결되는가?"
"그래서 되느냐 안되냐?"
"그거 그런방식으로 하면 그냥 되는것 아닌가?"
아아 아까운 시간에 푸념만 느네요 잠이나 자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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