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미친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무효표 내는 것도 어렵고, 낸 후에도 정말 힘듭니다.
투표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기분 개더럽겠죠.
술도 먹게 되고,
밤새 뒤척이다가 출근한 적도 있어요.
내 경험때문에 막판에 생각 돌리고 1번찍으신 분들
혹은 역투표하신 분들도 전 존중합니다.
"생각이 없으니까 무효표나 던진다."
"어차피 무효표인데 귀찮게 선거장엔 뭐하러 가냐."
이런 말은 아닌 거 같아요.
남들은 연휴라 축제일인데 여긴 초상집이네요.
xx 게시판에서 영업오시는 분들은 제발 눈치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