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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초입부터 대형트레이드가 성사됐다. 
LG 트윈스는 2일 투수 장문석(31)과 손상정(23), 내야수 한규식(29)를 기아 타이거즈로 보내는 대신 내야수 마해영(35)과 서동욱(21), 투수 최상덕(34)을 맞바꾸는 3-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거포 마해영을 영입한 LG는 이에 따라 내년 시즌 4번타자를 확보하게 된 반면 기아는 장문석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겠다는 복안을 밝혀 뒷문을 단속하게 됐다.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6차전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삼성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마해영은 2003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 4년간 총 28억원을 받고 기아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러나 기아 이적 이후 부진에 빠진 마해영은 올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266, 12홈런, 60타점에 그치는 등 2년 통산 타율 0.275, 23홈런, 131타점으로 기대에 못미쳤다. 

또 LG의 주력투수였던 장문석은 올시즌 어깨부상으로 1,2군을 오르내린 끝에 5승5패 7세이브, 방어율 3.75에 머물러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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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팬으로써.. 개인적으로..
그냥 그저그런 트레이드 같음..
마해영 거포 필요하긴 하지만..
기아에서 활약상이 눈에 띄진 않았고..
물론 잘하리라믿습니다만..^^ 
나이도 있고..
장문석선수도 못하는 선수도 아니기에,
일단 이 트레이드는 통과-
그다음에 2:2트레이드..
손상정,한규식-서동욱,최상덕
쩝..
LG로써는 한규식이 그런데로 아쉽고
기아로써는 최상덕이 아쉽겠군요.(아니라면 죄송요...^^:)
한규식.. 올해도 2번,9번타자로써..
또 유격수로써
타율은 별로였지만..
뭐 부상인 권용관선수 대신해서
그간 수비에서 좋은모습 보였구요..
최상덕선수와 서동욱선수를 잘 몰르지만..(죄송합니다..)
뭐 이것도 그럭저럭 노련미투수와 수비수,신인 하나씩 바꿧다고 생각되네요
하여튼 LG,기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