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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소리 좀 안 했으면 좋겠다 나한테
게시물ID : gomin_1024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하다난
추천 : 1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06 20:41:18
이별을 고한 연인에게 매달리지 말라고 했는데

사랑하면 그냥 놓아 줄땐 놓아 주는게 맞다던데

아니다 진짜 이건...
사랑하는 사람을 쉽게 쿨하게 놓아주는게
가능키나 한가.
그게 가능하면 사랑하지 않았던거겠지.
그리고 그렇게 놓아버리면 사랑이 뭐고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그 사람이 내 옆에 있어야 사랑이지...

놓아 줄때 놓아 주는것도 사랑이라고?

난 절대 공감 못 해

사랑했다면, 정말 사랑했다면
절대 쉽게 못 놓지.

꼭 이렇게 해야만 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그 사람이 잡히든 안 잡히든
잡고 안간힘을 쓰고 매달리게 되는게
당연한거다.
인연이 아닌 사람이였다고 해도
인연으로 만들고 싶은게 사랑하는 사람인거다.

자꾸 나한테 쿨해지라고, 잊으라고만 하지마라
진짜 어떤 사람을 죽을 만큼 사랑해본적도 없으면서
말만 쉽게 하지마라.


그 사람 덕분에 난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행복했는데
그 사람한테 상처만 주고서 이렇게 끝낼순 없다.
끝내더라도 내가 받은 행복의 두배만큼
돌려주고 끝낼거다.

나 말리지마라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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