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청소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이구요 시작한지 얼마 안됬는데 자꾸 제 칭찬을 합니다 처음엔 좋았죠 근데 갈수록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제가 자기랑 궁합이 잘맞는다고 하고 자기가 예전에 저랑 같은 나이인사람이랑 만난적이있는데 너무좋았어서 제나이인사람에 대한 환상이 있다는둥 자꾸 개소리를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오늘은 같이 술을 먹잡니다. 저는 술을 싫어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밥을 먹잡니다. 아ㅡㅡ ㅠㅠㅠ 뭔놈에 천사병에 걸렸는지 시간이 안된다는 식으로 돌려말했습니다 그인간은 결혼도 했고 애도 있습니다 이 가게 직원이 저까지 네명인데요 사장은 이인간이랑 거의 동급입니다. 사장일주일에3일나오고 이인간3일나오고 이런식으로 교대하고요 다른직원분들은 주5일 보통회사원분들처럼 저녁때 퇴근합니다 저는 아무때나 두세시간정도 일합니다 제가 요즘 시간이 없어서 주5일분들 퇴근하고나서 왔는데 ㅠㅠ 자꾸 저딴 개소리를 합니다ㅠ 둘이있을때만 그럽니다 주5일분들있을땐 저한테 말 한마디도안해요 앞으로는 왠만하면 주5일분들있을때 갈건데요 이렇게 찝적댔다는것 자체가 수치스럽고 기분이 나쁩니다. 어떻게 빅엿먹이는방법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