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 하던 여자후배에게 고백을 하고 왔습니다. 저 혼자서 좋아 했는지 아니면 서로 좋아 햇는지 몰랐지만 밥도 같이 자주 먹고 같이 영화도 자주 보고 그러는 사이였는데 오늘 저녁에 같이 저녁 먹고 캔 맥주 몇개 사서 공원에 가서 같이 맥주 마시고 집에 데려다 주는길에.. 아무 말 하지 않고 손을 꼭 잡고 걸었어요... 아무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 ... 이때다 싶어서.. 후배 집앞에서 잘 들어가라고 하면서 입술 도장 찍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마디 했죠. "이제 입술도장 찍었으니까 넌 내꺼야" 그리고 니 말에 대답은 문자로 답해줄래?? 하고 말햇어요.. 그러고 나니 가슴이 두근두근 죽겟더라구요.. 여자 후배 얼굴도 붉게 달아 오르고.. 집으로 막 뛰어 들어 갔어요.. 그리고 문자를 기다렸죠 두근두근 죽겟더라구요 ... 그리고는 문자가 왔습니다 . 선배 죄송한대요.... 저 남자 친구 있어요... 아 왜 몰랐을까....... 아... 이제 얼굴 어떡게 봐야될까 하면서 . 어떡게 하죠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