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올라온 자료들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 입니다. 언제나 하루에 한번정도는 오유에 접속을해서 웃기고 재미난 자료들과 오유님들의 재치넘치는 꼬릿말들을 봤지만.. 오늘처럼 더없이 위로가 되는 날은 없네요.. 밖에 나가려구 해도.. 친구들 모두 약속이 있고.. 한해는 저물어가고.. 반성과 후회들 가득한 이맘에.. 집에 있으려니.. 혼자라는 생각에 쓸쓸하기만 한 지금.. 따분하고 우울해서 미칠지경이었는데.. 여기저기 자료들을 찾아서 올리고... 반대를 먹어도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왠지... 웃음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재미난 자료들 보면서 깔깔깔 웃다보면 어느세 상했던 기분도 우울했던 마음도 싹~ 가셔버리니까요... 고마워요.. 오늘의유머 운영자님.. 그리고 재치가 넘치시는 우리 오유인님들... 그냥 힘이된다구요^^ 그냥.. 웃을수 없는 상황에 이곳에서 아무생각없이 웃을수있었던 한 아이에게 오늘만큼은 오늘의 유머가 힘이되고 위로가 된다는것을...표현하고 싶었답니다.. 그것뿐이예요.. 앞으로도 쭉~ 잘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