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저는 대구에 살고 있는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이니셜은 S로 하겠습니다(신변 보호차원.. 쿨럭) 16년간 솔로 외길인생을 살아오던 저에게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보다도 더 눈부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한 아이가 저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닭살적인가..ㅋ) L 양으로 칭하겠습니다. 단아한 외모에 적절한 키, 성적 또한 좋은 그녀, 저의 완벽한 이상형 입니다. 학원에서 같이 수업을 듣는데 평소 소심한 성격을 자랑이라도 하는것 같이 좋아는 하는데 말 한마디도 못하고 눈도 마주치지 못합니다.. 다만 창문에 비친 그녀의 얼굴만 볼 뿐.... 시간이 점점 지나다 보니 답답해 지기도 하고.. 고백을 하려고 하니 왠지 거절을 할것 같아요... 그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들 한테 인가가 좀 많아서...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으려구요... 하지만 언젠가는 고백을 해야겠죠. ㅎ 고백을 할때 편지를 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직접 고백을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자신이 없어서 편지를 쓰고 싶지만, 사랑앞에서는 자신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고민을 참 많이 합니다..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