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하소연 같은거 해도 되겠지.
살면서 이상형을 만난다는 게 참 쉽지 않은거 같아
사랑하는 여자를 만들지 말자 라고 다짐하며 이제 서른을 바라보는 삶을 살면서
참.. 나도 사람인가봐. 예쁘다 예쁘다. 했던 여인이 눈앞에 떵 하고 나타나니 순간 다짐했던 걸 잊어 버렸네
인생 포기하고 한때는 죽고 싶다란 마음으로 살앗었는데.
생각했던 이상형이 나타나니까. 포기했던 삶의 끈을 다시 잡고 싶어졌어.
왜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
이상형에게 떳떳하게 설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지.
근데 왜 그분은 벌써 남친을 사귄거야 제길.
간만에 아쉬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