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업에 데카르트철학에 대해 겉핥기처럼 배웠는데,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말이 헷갈려서 물어봐요.
여기서 존재한다는 것은 생각하는 객체인가요 아니면 생각하는 대상인가요?
교수님께선 후자라고 설명해주신 것 같은데, 그럼 객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나요?
즉, 나는 A를 생각한다 고로 A는 존재한다 인지
나는 A를 생각한다 고로 생각을 하는 나는 존재한다 인지 헷갈리네요.
그리고 나는 A를 생각한다 고로 A는 존재한다 라는게 맞다면
이 A의 존재는 진리인가요? 아니면 그냥 생각하는 객체가 지각하거나 있다고 생각(착각)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