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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는 글 처음써봐요
게시물ID : diet_40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디아아리
추천 : 1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07 02:55:21
ㅠㅠ.. 공부한답시고 타지땅 밟은지 벌써 2년..
168에 55을 자랑하던 길쭉길쭉 몸매는 어느순간 70을 바라보고 있네
ㅠㅠㅠ... 코쟁이 남친이랑 짐 등록했는데 한달 운동하고 바로 때려쳐버리고
과도 그렇고 성격상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지라 살이 빠질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ㅠㅠ... 내가 바보같이 몸을 안쓴게 죄지..
심지어 술담배도 좋아해, 내 몸은 하루하루 저질에 진짜 볼품없이 변하고있었는데
어느순간 샤워끝마치고 나온 내 몸을 봤는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이번달 3일, 월요일부터 운동을 하자 싶어서
집에서 네이버 숀리아저씨의 맨손체조를 따라하다가
나보다 더 살찐 남친님도 운동하자해서
오늘 밖에 나가서 조깅을 했어요

진짜 거짓말안치고 10분 뛰었는데 (발은 뛰지만 속도는 그렇게 많이 나는 걸음이 아닌)
진짜 숨이 안쉬어지더라구요 어허허허헣..
진짜 숨이 턱턱 막혀서.. 담배를 끓어야하는구나 진짜 숨이 너무 막히는데
10분뛰고 숨차하는 내몸이 너무 ㅂㅅ같ㅇㅏ서 욕만 나오더군요

총 20분 10분뛰고 10분은 뛰어가는 남자친구 쫓아서 경보를 했어요

.....
진짜 10분뛰고 숨차하는 내 몸을보고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부터 밖에나가 꼬박꼬박 뛰려구요, 얼마를 뛰든 계속 뛰다보면 체력도 늘겠죠
진짜 한번사는인생 이렇게 다시 이뻤던 55시절로 돌아가야겠어요
안그러면 아쉬워서 안되겠어, 더 늙기전에 이뻐져야지!!!
담배도 끊어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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