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추억팔이] 빵의 추억
게시물ID : mabinogi_75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행금지a
추천 : 15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17 04:22:37
%C1%A6%B8%F1_%BE%F8%C0%BD.jpg
 
 
 
예전 마비노기는 던파의 힐더빵처럼 룬다빵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룰은 아주 간단했다. 시비가 걸리면 대전이나 아레나를 해서 지는 쪽이 룬다로 이전하기.
지금은 사라진 룬다는 모든 서버이전을 받을 수 있지만 (아예 불가능한 모리안 제외) 절대로 나가지는 못하는 서버였다.
룬다 주민들에게는 어떻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다른 서버 주민들이 보기엔 룬다 사람들은 다들 유배지에 사는 죄인들 같았다.
타섭들에 비해 사람도 적고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유배지.
 
물론 룬다빵에서 진 사람 중에 실제로 룬다로 이전한 사람은 굉장히 드물다.
자신의 불명예와 꺾여가는 자존심보다도 룬다의 척박한 환경이 무서웠던 것일까? 이유는 알 수 없다.
 
또한 하프서버에서는 룬다빵보다도 더 고난이도인 골렘빵을 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었다.
기본적으로 하프서버는 성인서버인지라 불미스러운 일이 다른 곳들보다는 적게 일어났지만 그래도 불순분자는 있는 법.
그런 불순분자들은 시비가 붙으면 언제나 골렘빵을 걸었다. 캐삭빵보다 무서운 골렘빵.
 
골렘 서버는 룬다에 성인 전용 서버라는 디버프가 하나 더 붙은 관계로 사람 수는 극악.
밀레시안보다 골렘이 많아서 골렘 서버라는 나름 설득력 높은 가설까지 붙어있는 서버였다.
골렘 서버가 사라진 지금, 그것이 실제였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