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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의당은 4자통합을 쭉 이어나가기로 결정한 셈입니다.
게시물ID : sisa_758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mHyoJin
추천 : 40
조회수 : 4739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6/09/03 23: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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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당내 투쟁과 관련하여 글을 올렸던 한 정의당원입니다. 안타깝지만, 정의당의 전국위원회는 이미 진보정치를 위한것이 아닌 ‘4자통합 지도부를 지켜내기 위한과정이 되어버렸네요.

 

 사실, 예상을 못한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희망에 전국위원회가 시작하기 3시간 전, 전국위원들에 대한 당부의 글을 당원 게시판에 올렸어요.


 ‘정의당의 마지막 터닝포인트, 전국위원회 : http://www.justice21.org/75755

 

 어차피 본질은 메갈리아에 대한 찬반이 아니라, ‘메갈리아를 옹호한 통합 주체인 진보결집+’를 지켜내기 위한 싸움이었기 때문에 ‘4자통합자체가 철회되었어야 하는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지방의 전국위원들께선 사태 파악이 이루어졌으리라 믿고 이를 막아주십사 했건만..

 

 생각이 짧았던 거죠. 애초에 대부분의 전국위원들이 ‘4자통합은 결국 정치적 약속이란 주장에 수긍한 셈이거든요.

 위 글에서도 밝혔지만, 정의당과 각 주체간의 통합 자체는 약속이 된 게 맞습니다. 하지만, 통합 주체인 진보결집+는 이미 유권자들과 당원들에 대한 약속을 져버렸어요. 그리고, 지도부도 똑같이 진보정당으로서의 약속을 어겼어요. 당내민주주의도 짓밟히고, 당헌당규는 당직자들에 의해 휴지조각이 되어버리고, 떠나가거나 반발하는 당원들은 진보결집+측에 의해 방송으로 조롱거리가 되고..

 

 정의당 내부에 대해 긴 설명을 다시 드릴 필요는 없을 거에요. 많은 분들은 이제 정의당에 관심이 없으실 테니까, 이해할 필요도 없으실 겁니다. 그게 맞구요.

 

 다만, 만약 오늘의유머에 더불어민주당 당원분들을 포함한 정권교체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히려 이 사태를 정확히 아셔야만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건데, 이미 자연스럽게 예상된 수순으로 흐르고 있어요. 오늘 전국위원회를 직접 시청하신 분들은 더욱 더 잘 아시겠지만, 저들이 당명개정을 밀어붙이는 이유가 바로 메갈리아에 대한 찬반그 자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거에요.

 

 요약을 하면 이렇습니다. 메갈리아 사태가 터졌어요. 그리고 진보결집+측 주요 간부들이 연서명을 주도해서 이들을 옹호했어요. 기존 정의당 당원들은 그들한테 조리돌림 당했죠. ‘여성혐오자, 페미니즘 공부가 필요한 사람, 젠더 감수성의 부족, 진보정당에 왜 있는지 모르는 존재’.

 

 그런데 심상정 지도부는 그들과 통합하기로 약속을 했단 말예요? 그러니까 지켜야 합니다.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도 실패했으니, 진보통합 말곤 치적 자체가 전무하잖아요?

 

 그러니까 메갈리아를 못 쳐내는 겁니다. 메갈리아, ‘여성주의를 못 친 것이 아니라 진보결집+라는 계파를 못 친 겁니다. 본질을 제대로 보셔야만 해요.

 

 

 간단히 생각해보세요. 문화예술위원회 논평이 시작이었죠? 걔들은 이거 메갈리아가 문제가 아니고 노동권이 문제라 주장했었죠. 그런데, 뜬금없이 진보결집+측 비례대표였던 07번 이현정 후보 등이 그런데 메갈리아는 그럴만한 맥락이 있음하고 나타난 거고, 그들이 주축이 되서 당내 여성주의자 모임이 만들어진 거고. 결국 심상정 지도부는 통합을 성공시키기 위해 메갈까지 품은 셈입니다.

 


 이걸 왜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알아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제 정의당에 남은 행사는 당명을 바꾼 뒤 당직선거를 하고 대선을 치르면 되요. 이것밖에 안 남았어요.


 당명과 당직선거는 진보결집+측 입김이 상당히 강해질꺼고(전국위원회 결과로 지역 또한 이들에 우호적인 것이 드러났으니), 대선에서 쓸 키워드엔 분명히 ‘여성주의’가 들어갈 겁니다. 정의당 측에서 ‘자의적으로 해석한 여성주의’ 말입니다. 

 자, 이걸 들고 누구를 찾아갈까요? 유권자요? 아니죠. 당연히 더불어민주당입니다.

 ‘당신들, 정권교체 안 할꺼야? 작년(2016년) 여성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안 봤어? 여성주의를 위해, 정권교체를 위해 우리 힘 합치자! 당신네들 당대표도 여성이잖아? 더민주는 여성주의 부정하는거야?’ 

 이런 구도가 형성되었을 때, 득을 가장 많이 보는 건 누구일까요? ‘저들이 말하는 진보가 독립운동가를 어떻게 욕보였는지 아십니까?’ ‘부동액 사건 등.. 남녀갈등 부추기는 진보주의’ 등의 메시지가 어디를 향해 나오게 될까요? 


 지금 당장 정권 교체를 원하는 유권자들이 정의당의 내부 문제, 정의당의 본질이 공유되지 않았을 때, 내년 대선구도에서 설명하긴 곤란할 겁니다. 프레임은 간단하게 짜여질 수 있습니다. ‘정권교체가 더 중요하잖아? 여성주의가 뭐가 문젠데?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그때 가서 ‘메갈리아-워마드’가 무엇을 저지른 집단인지, 정의당 내부 구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설명하는 건 퍼질 수도 없고, ‘(그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해낸) 여성주의와 함께 정권교체!’ 라는 명분을 이기기도 힘들어진단 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유권자들이 정의당의 본질을 알아야 해요. 그들의 청년조직들이 어떻게 선관위를 조직해서 선거를 치뤄 이겨냈는지, 4자통합은 뭐고 그들이 왜 거론되어야 하는지, 정의당의 당헌당규는 어떻게 무시당했는지, 당원들은 어떤 집단에게 조롱당했는지..

 그러니, 이제라도 부탁드립니다. 꼭 정의당의 내부 문제에 대하여 꼭 알아봐 주십시오. 그리고, 알려주십시오. ‘난 정의당에 관심이 없다’라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이들은 계파정치를 위해 진보정치 자체를 포기한 집단입니다. 정의당의 본질은 반드시 알려져야만 합니다. 

 저는 탈당을 하지 않고, 정의당에서 마지막까지 싸울 겁니다. 출당이던 고소던,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싸워야만 합니다. 이미 글을 쓰자 지도부의 압박 전화나 문자를 받았었으니, 앞으론 더 큰 규모의 압박이 들어오겠지요. 그래도, 전 정의당에 충성하기 위해 입당한 게 아니라 진보정치에 대한 희망을 보고 입당한 사람이기 때문에 싸움을 이어나갈 겁니다.

 그러니,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유권자들과 연대하는 길을 택하고자 합니다. 오히려 저들이 ‘적’이기에 더욱 아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야권의 명분들이 산산히 조각나는 모습을 지켜볼 수 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1일차, 4자통합 정의당에 대한 불신임 운동을 시작하려 합니다.> : 정의당 내부 문제에 대한 개괄과 투쟁의 동기
www.justice21.org/74498

<2일차, 광장의 약자들에게 있어 더욱 아픈 것> 정의당이 당원 게시판과 같은 광장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www.justice21.org/74613

<3일차, ’청년 정의당’은 진보정치의 재앙이 될 것> 정의당 내 청년조직의 본질 1
www.justice21.org/74720

<4일차, 정의당 청년들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당 내 청년조직의 본질 2
www.justice21.org/74857
 
<5일차, 부문위원회는 그들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 정의당 부문위원회에 대한 비판
www.justice21.org/74987

<6일차, 매직미러 정당이 되어가는 정의당> 당 내 정보독점과 반민주적 일 처리과정에 대해
www.justice21.org/75088

<7일차, 정의당 정치인들의 비참한 민낯> 정의당 주요 정치인에 대한 비판
www.justice21.org/75378

<8일차, 새누리 선생님께 잘 배운 4자통합 정의당> 정의당의 반민주적 일 처리 2
www.justice21.org/75497

<9일차, 첫 번째 오프라인 불신임 운동 후기> 쇠주 5병 먹고 쓴.. 부끄러운 푸념글
www.justice21.org/75651

<10일차, 유권자는 ‘새로운 혐오정당’을 원치 않는다> 정의당의 반민주적 일 처리 3
www.justice21.org/75733

<11일차, 정의당의 마지막 터닝포인트, 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에 대한 (헛된) 읍소
www.justice21.org/75755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6-09-03 23:58:41추천 22
아아 고생하시는군요.
댓글 1개 ▲
2016-09-04 00:04:59추천 12
감사합니다, 꼭 정권 교체를 위해 최소한의 친지분께 위 사실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6-09-04 00:00:55추천 22
지난번에 글 썼을때 건강이 좋지않다고 했었는데
끝까지 남아 싸운다고 하시니 맘이 좋지않네요
그래도 끝까지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더민주도 분명 이 문제를 정리하고 가야하는
타이밍이 돌아올 거고 당원들이 잘 지켜보고서
문제없이 잘 지나가도록 해야지요
댓글 4개 ▲
2016-09-04 00:04:27추천 23
눈은 불치병이고, 요통은 비올 때면 수술부위가 항상 시려서.. 이거야 헬조선의 누구나 겪을 문제니까 별 고통이라 생각하진 않아요.

오히려 건강보다 심적인 슬픔이 더  큽니다. 진보집단의 계파주의자들 때문에 이 사회의 (저를 포함한) 약자들이 연대할 자리가 사라져간다는 게..
그래서 더욱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라도요..
2016-09-04 00:09:24추천 7
지도부에 대한 투쟁안 하나 제안 드립니다.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권자가 중요하다고 지도부에서 이야기햇으니

비례 1번은 장애인으로 비례 2번은 성소수권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세요. 실상 제일 약자인 분들이 그분들 아닙니까.

반응이 궁금하네요 아마 입닫고 듣지도 않겠지요?
2016-09-04 00:15:46추천 9
비례대표의 법칙은 항상 '강한 조직'하고 관련이 돼 있는 문제라... 이번 총선도 마찬가지구요. 여하튼 당연히 무시되겠지요.
2016-09-04 00:25:04추천 8
이렇게 말씀드리는게 재들이 저러고 나서 들고나올게  비레여성할당제나  임명직 여성할당제 같은거라

그 논리가 맞다면 가장 약자인 자들이 제일 먼저 배려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울 필요가 있다는 말이죠.

자신들 논리의 헛점을 저렇게 집어주어야 된다고 봅니다.
2016-09-04 00:01:45추천 23
정의당이 이렇게 문제가 많은 조직이었다니...
댓글 1개 ▲
2016-09-04 00:05:45추천 25
겨우 25살짜리가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한 게 이정도라면, 빙산의 실제 크기가 어느 정도일지는 감도 잘 안 옵니다.  정말이지, 감도 잘 안 와요..
2016-09-04 00:17:13추천 2
힘내세요! 화이팅!!
댓글 0개 ▲
2016-09-04 00:20:24추천 1/6
본인이 생각하는 진보정치는 더민주의 정권교체입니까? 어떻게 저게 정의당의 궁극적인 목적이 되어야 하는듯이 글쓰는 것인지..
댓글 2개 ▲
2016-09-04 00:23:05추천 0
동감.. 저들이 여성주의를 가지고 더민주에 찾아와 뭘 얻는다는거죠?
2016-09-04 00:24:10추천 26
이 나라의 진보정치의 미래는 정정당당히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여 시스템의 부당한 폭력을 멈추게 하는 데 있다 믿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정의당은 이러한 미래를 포기하고, 자신들만의 아방궁을 꾸미기로 결정한 겁니다.

2016년 현재, '정권교체'는 이 사회의 약자들에게 매우 큰 울림이 있는 단어입니다.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며, 미래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 의한 것이던(설사 가능하다면 국민의당에 의한 것일지라도) 정권교체는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4자통합 정의당의 계파주의자와 혐오주의자들에 의해 피해가 간다면, 또다시 약자들의 연대는 부정되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실이 알려져야만 합니다. 당에 충성하는 사람, 정치인에 충성하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겠지만요.
2016-09-04 00:20:45추천 25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진짜 빡세게 지도부를 압박해야 합니다.. 지지난 총선에서도 통진당과 연대해서 얻은 이득보다 피해가 훨씬 더 큰 상황에서 절대로 이들을 다시 끌어안을수는 없습니다...ㅠㅠ  진짜 온 사방이 적이네요. 새누리는 물론이고 국민의당도 어떻게든 더민주의 정권탈환을 막기위해 목숨을 걸 것이고 정의당 역시도 더민주의 발목을 끌어잡으려 애쓸테니까요.. 저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아무리 난리치고 다 합쳐봐야 5퍼센트도 안되는 녀석들이라는걸 똑똑히 인식해야만 할 겁니다.. 국민의당 있다고 쫄아서 정의당이라도 품자고 하는 순간 엔딩이 온다는걸 지도부에게 명확하게 의사표시를 해야할 텐데  참 쉽지가 않네요.. 이번에 어떻게든 과반을 했었다면 진짜 편하게 감상했을텐데...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종인할배는 우째 이렇게 무기력하게 호남을 내줬는지...ㅉㅉ
댓글 6개 ▲
2016-09-04 00:25:46추천 0
그나저나 저들이 더민주에 여성주의를 들고 찾아와 뭘 얻으려는 건가여?
2016-09-04 00:28:43추천 24
민주당이 연대를 거부하면 반여성주의 프레임을 씌울수도 있죠. 미친애들이라.
2016-09-04 00:30:46추천 22
원래 2012년 대선때부터 나왔던 이야기가 '민주통합당(문재인 후보)하고 딜해서 장관 두 자리정도 받는 것'이 정의당의 목표란 것이었거든요. 선배 당원들은 줄기차게 이야기해왔던 것이고, 그게 소수 진보정당의 현실이라 말씀하셨던 것이기도 하구요. 당시 말씀하시던 것이 '야, 생각해봐라. 노동부장관 심상정, 얼마나 멋지냐? 근데 아쉽게 실패했지만..' 이란 것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원내 유일 진보정당하고 연대합시다! 여성부하고 노동부 확 우리 주고, 우리가 여러분한테 진보 표 주고!' 여기서 정의당 측 선거구도에선 더민주가 난색을 표하는 게 더 낫죠. '니네 여성주의 부정하냐? 허, 헬조선에서 여성 인권이 얼마나 낮은데? 추미애는 여성 아냐?'

'정의당이 더민주에 여성주의를 찾아가 뭘 얻는다'란 개념이 아니라, '(자의적으로 해석한) 여성주의란 흉기이자 동시에 인질인 개념을 두고 더민주를 압박할 것'이란 겁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정의당의 본질이 알려져야 한다는 것이구요.
2016-09-04 00:37:26추천 17
더민주에 찾아와서 뭐할거냐 라고 할게 아닌게
정의당 배후에 극단적인 페미니스트 여성운동권, 그리고 여성민우회 개입이 의심되는 상황이구요
우리쪽에도 여성민우회와 관련된 인물들 몇몇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주의로 몰아가서 얻고자 하는건 최종적으로 할당제입니다. 비례가 되었든 나중에 내각이 되었든.
결국 같이 고생한 우리 여성동지들 자리 만들고 우리세력 늘리는 일이라 우리쪽에서도 어떤 양상으로 이어질지 아직 몰라요.
[본인삭제]게임의법칙★
2016-09-04 00:37:29추천 0
2016-09-04 00:41:14추천 17
얘들도 참 많이 타락했네요.. 민노당때는 장관자리 줘도 안받겠다는 녀석들이였는데.. 차라리 계란으로 바위라도 쳐보겠다던 그때가 더 나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뭐 그냥 똥덩어리 핵폐기물이 되어 버렸으니..

우두땅님 말씀처럼.. 저도 그 부분 우려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양향자가 최고위원이 된게 다행스럽다 생각하구요.. 저쪽 여성인력풀이 워낙 좁아서 유은혜도 완전히 자유롭진 못할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2016-09-04 00:25:22추천 2
입진보의 가면을 벗겨내고 썩은 본질을 널리 알리고 더민주에 들러 붙지 못하게 할 필요는 있죠
안그러면 다음번 선거에서 입진보들이 공식적으로 문재인에게 빨대 꽂는게 성공하는 순간 분명 언론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주구장창 메갈을 쏟아 낼태고 이게 웃긴게 메갈은 조작질 안해도 충분히 더러워서 광신도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은 멘붕에 빠지게 되겠죠
그러면 이맹박이 당선되던 그 선거 마냥 될지도 모릅니다
댓글 0개 ▲
2016-09-04 00:27:15추천 15
오유시게하고 메갈당 당게하고 띄워놓고 한달간 보고 있음. 아마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실거임.
댓글 0개 ▲
2016-09-04 00:34:53추천 8
짧은 생각이나, 민주당에 메갈 뭍는 걸 사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할것 같아요. 비상식의 세력과 연대하지 않겠다는 선긋기.
댓글 0개 ▲
2016-09-04 00:36:43추천 15
양향자의 당선이 새삼 감사하네요.
댓글 0개 ▲
2016-09-04 00:38:34추천 2
더민주에서 먼저 선제적으로 제대로된 성평등을 이야기하면 좋을테고 가장 적절한 인물이 양향자로 보입니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9-04 01:08:42추천 1/6
노동당 녹색당 수준으로 구멍가게당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는데 지켜보고자시고 할 일 있남?
더민주에 똥이나 묻히지 못하도록 감시나 잘해야지 뭐...
댓글 0개 ▲
2016-09-04 01:19:23추천 10/2
이미 정의당과 그 사람들은 그냥 도려내야할 쓰레기가 되버렸습니다. 오유보고 알아야한다 하지 마세요. 그들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익집단인뿐, 그냥 나가 뒤지라고 하고 싶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면암
2016-09-04 01:20:11추천 14
댓글 0개 ▲
2016-09-04 01:35:38추천 19
그러니까 정의당이 마치 여성 전체를 자신의 세력화 한것처럼 해서 더민주에와서 딜을 할거란거죠?
연대 거부하면 여혐정당 프레임 씌울거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혐오하니 당연 다른 사회적약자도 보호 할리가 없다는 똥칠을 하려들거고

예전부터 그랬던것처럼 2번당 물어뜯으면서 지분 챙겨가겠죠..
댓글 1개 ▲
2016-09-04 05:30:09추천 2
현실은 메갈사태이후 당내지지율중 여성지지율바닥된 정당
2016-09-04 01:48:08추천 6
이런 진보인 분이 제대로 된 진보정당에서 활동하고 그랬어야 되는데
진보도 아닌 당에서 이제 고생길 각오하고 사명감으로 활동하시려고 하는
현 상황이 씁슬하네요.

힘내세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9-04 02:08:10추천 6
절대 연대하지 마십쇼! 차라리 저쪽에서 노회찬 같은 분을 모셔오시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이스마엘
2016-09-04 02:14:52추천 3
댓글 0개 ▲
2016-09-04 02:16:46추천 2
계파정치... 다른말로 하면 자영업 정치.. 이게 바뀌려면 이제 자정작용은 불가능해진것 샅습니다.
댓글 0개 ▲
2016-09-04 02:27:09추천 2
썩은 집단에 끝까지 남아서 자기 신념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작은 날개짓이 거대한 폭풍이 되어 돌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 0개 ▲
2016-09-04 02:36:58추천 3
글쓴이님 말씀대로 간다면 정말... 큰일 날 수도 있겠네요,

하 정말이지 너무합니다. 나쁜사람들... 지금부터라도 가야하는군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가 과연 누가 될 지 몰르겟지만..

까닥 잘못하다간 온라인 당원표를 다 날려 먹을 수 도 있겠네요...  저번 총선 비례대표 파동과 마찬가지 말입니다.
댓글 0개 ▲
2016-09-04 02:38:24추천 1
내년 대선판에 메갈똥 묻히면 그땐 진짜 용서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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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2:56:57추천 3
당원팟캐스트라 자칭하는 덧셈라디오나 정서불안의 태도와 문예위 부위원장, 여성위원회의 태도를 보면서 특정 계파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당원을 상대로 너무나 자신만만합니다. 그것은 자신들의 신념은 둘째치고 '믿을 구석'이 있다는 뜻이지요.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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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3:47:23추천 3
잘 읽었습니다,
님께서 염려하시는 대로 될까바 정말 소름 끼치네요,
정의당이 더민주에게 연대에 ㅇ자만 꺼내도 난리를 치면서 막을 준비 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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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Golf_R32
2016-09-04 04:03:52추천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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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4:30:01추천 0
사회적 약자는 그들의 시장이자 타깃이었고 지금도 그러하고요.
심은 팬클럽에 더 열 올리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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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뭐시라??
2016-09-04 05:14:40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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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5:27:19추천 3
일련의 과정들은 맞으나 예측자체가 빗나가신듯 합니다 당장 정의당 지지율은 바닥권2-3프로대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여성들한테도2프로대이구요 더민주가 메갈사태자체를 몰라서 언급안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의당 지지율이 떨어질수록 야권연대도 멀어질겁니다 오히려 당내에 저기랑 엮이지 말자는 의견이 다수일테니 거리를 더 벌릴것이고 지지자떠나고 선거에 아무영향력을 못끼치는 정당이 뭘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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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6:44:36추천 1
내년 대선에서 정의당과 공동 전선 하는 순간 조중동과 공중파는 1년 동안(아마 내년 대선 쯤에는 더 황당하고 파렴치한 사건들 더 터지겠죠) 킵해둔 여워메 관련 펙트 머신건으로 민주당 갈기갈기 찢어 놓겠죠. 어차피 지지율 5%도 안나오는 듣보잡 따위들 신경 쓰지 말고 이번에는 철저하게 새누리당이랑 다이 다이로 붙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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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7:00:53추천 2
고리타분한 말이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님께서 계속 몸담고 계셔도
헌 부대는 언젠가 터질겁니다.
마음이 얼마나 절박한지 이해합니다. 제가 님이라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진보정치보다 님이 더 소중합니다.
뭔가 보태드릴 것도 없지만
잠깐 숨 좀 돌리시고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시는 것이 어떨지 싶습니다.
무엇을 하시던 응원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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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kamille
2016-09-04 07:29:39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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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kamille
2016-09-04 07:32:09추천 5
2016-09-04 08:20:23추천 0
글쓴이를 도와드릴수 있는 방법은 혹시 없을까요? 외롭게 투쟁 중이실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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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8:31:52추천 4
작성자님...
당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정당은 포기하세요.

지켜보겠다.. 자정시켜보겠다..라는 의지는 존경스럽습니다만..
현 상황에서는 너무 험난한 과정이고
작성자님께서 흘려야 할 땀이 너무 많습니다.

다른 대안이 없었더라면
작성자님을 말리지 않았겠지만..
지금은 더 가능성이 있는 곳에 힘을 합쳐주시는게 어떨까싶습니다.

지지율이 1표라도 더 떨어져야 저들의 힘이 줄어듭니다.
파워가 없는 군소정당의 일방적인 의견은 무시할 수 있습니다.
저들에게서 힘을 되찾아 오세요.
그것이 가장 크게 작성자님의 의견을 어필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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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9:51:35추천 2
링크 타고 들어가서 지난글도 다 읽었습니다. 혼자 어려운 싸움 이어가시는걸 보는 마음이 좋지 않네요. 참....그냥 똘똘 뭉쳐 하기도 어려운게 정권교체인데..소위 진보언론들과 합세해서 더민주에 여혐프레임 들이밀것 생각하면 벌써 골치가 아픕니다. 그래도 똑똑히 지켜보고 감시하겠습니다. 작성자님도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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