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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방에서 움찔움찔 했던일.
게시물ID : readers_7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시변경
추천 : 1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6 01:04:39

뭐 볼까.. 하고 책을 고르고 있는데 옆에 계시던 여자분이 


"패러독스 13 이거 되게 재밌더라" 


하는 말소리에 움찔.


" 맞아요맞아요! 재밌죠? 와 소재도 되게 기발하고 응응. 캬.

나중에 XXXX한 부분에선 그럴 줄 알았다니까요?"


하고 나도나도!!!!! 재밌게 봤다고 맞장구 치고 말걸고 싶고 되게 반갑구 >.<


다들 그러지 않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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