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부산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숙소 사장님께 언제나 맛집을 물어보고 다녔죠 ㅎㅎ
그런데 맛집 물어보면 레파토리가 비슷합니다.
저 - 맛집좀 가르쳐주세요~
사장님 - 어디서 오셨어요?
저 - 전라도 광주요.
사장님 - 그럼 쫌.......
이런반응이었습니다 ㅋㅋ
이런 반응에 보답하고자 제가 학교다닐때 자주먹던 곳을 소개합니다.
물론 이 가게 주인과는 일면식도 없고 홍보할 마음도 없으므로 가게 상호는 밝히지 않습니다.
그냥 광주에 있다는것만 알려드립니다. 정 궁금하시면 이미지 검색을 하시던지 검색을 해보세요 ㅎㅎ
아 그리고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니라 한 블로거님의 블로그에서 펌질 해왔습니다. 그래서 그 블로그 주소를 남깁니다.
게시물 주소까지 쓰면 이것도 홍보일것 같아서...
여튼 사진 투척갑니다.
이 집에 가면 기본찬입니다. 여기에 곰탕국물이 국으로 나오죠. 저 빨간건 육회입니다 육회 ㅋㅋㅋ
그래서 이집에서 생고기 비빔밥을 먹으면 육회도 먹죠 ㅋㅋ
생고기 양 가늠이 잘 안되실것 같아 적자면 저는 175/75의 식욕 왕성한 남성으로서 제 체형 남성 기준보다 많이 먹으면 많이 먹었지 적게 먹지 않음에도
저거 먹으면 배부릅니다. 그리고 그냥 밥 반 생고기반으로 씹힙니다. 다른 곳처럼 생고기를 아껴먹을 필요가 없죠.
옆에 뽀얀 국물은 말씀드렸다 시피 곰국입니다. 전 그래서 정말 배고플땐 비빔밥 1공기 곰국 1공기 해서 2공기 해치웁니다.
근데 정말 배가 고플때나 그렇지 안그러면 배터짐요... 그리고 국물 더달라면 더줍니다.
마무리 입가심으로 마시는 요녀석은 식혜입니다. 이녀석은 그냥주지 않습니다.
셀프로 마셔야합니다. 식혜냉장고에서 아주 차디차게 기다리고 있지요.
음.. 가격은 7천원입니다.
워낙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생고기 상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는 곳이지요.
광주에 놀러오셔서 이 가게 근처에 약속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가보시는것 추천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