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이라는 기준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른들도 흔히 좋은남자 만나라.. 하는데
좋은남자가 대체 어떤사람인데요?
라고 물어보면 얼버무리는경우가 태반이고
정말 좋은사람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남친은 저한테 잘해줄땐 무지잘해요
그런데 싸울땐 저를 마치 어린애 꾸짖듯 하는편이구요
그런데 그렇다고 폭력을 하는거도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아요
그런데 친구들은 제 남친이 피곤하고 별로 아닌것같대요
그렇다고 좋은남친은
안싸울만큼 성격이 맞아야하나요?
나한테 맨날 져줄 만큼 마음이 넓어야 하나요?
아니면 나에게 뭐든 희생하는사람인가요?
진짜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나에게 해가되는 단점이 없는 사람을 만나야하나요?
내가보기에 성격좋고 단점이 없다고 내가 그사람을 사랑하게될까요?
사랑이 그렇게 조건적으로 이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