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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5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우★
추천 : 3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8/31 02:07:35
어릴적 그러니까...군대가지 전에 난 휴가가야 한다면서...가라오케에서 일하는 친구대신
5일동안 일을 한적이 있다....
친구는 어떻게 하는지 열심히 알려줬다....손님이 오면.."어서오십쇼"라고 하고.자리를 안내하는둥
여러가지를 알려주었다..
그후.....
일을 하게 되었다...3일째 되는날...어김없이..손님들이 몰려왔다..난 문앞에서 손님이 올때마다..
어서오십쇼를 연발하고 있었는데....정문앞에 카운터가 같이 있었기때문에..가끔 카운터에 오는 전화도 받아야 하곤 했다..
한참을 인사를 하고 있다...전화기에서"따르르릉 따르르릉"울리는데...카운터에 아무도 없길래..
전화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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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보십쇼"하고 크게말하며..머리까지 조아렸다...
그모습을 본 모든 사람들이 대성통곡을 하면서....나의 이 작은 실수에 즐거워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그후...2틀동안 난 절대 전화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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