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배후가 개독이라니 별로 새삼스럽지 않네. 세월호와 개독과 노무현이라는 연결고리가 떠오르는구나. 역사적으로 기독교에서는 대의를 위한 희생을 최상의 가치로 가르쳤지. 지들이 오기는 순교가 그것이고, 우리네가 익숙한 말로 표현하면 인명경시가 정확한 표현이지. 노무현은 그 정반대의 위치에 서있구. 한쪽은 인명경시 다른 한쪽은 인명중시 오늘 나는 노무현이 그립습니다. 그분은, 유교적 관점에서 봐도 진정한 군자이며, 순수한 그리스도교적 관점에서의 선한 사마리아인이셨습니다.. 왜 내게는 그리스도와 노무현이 오버랩되는건지 아직도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