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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붙잡기 위해 오른쪽으로 가는 것은 신기루 쫓는 것
게시물ID : sisa_759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0/2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9/05 20:55:58
내년 대선을 앞두고 중도층 붙잡기 위해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신기루 쫓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중도층이라는 것이 허상이나 마찬가지이니깐요
중도층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상당수는 실상은 '정치 무관심층'입니다
이들은 평소에 정치에 무관심하지만 선거날에는 투표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때문에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여당을 찍을 수도 있고, 야당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후보가 잘생겨서 찍을 수도 있고, 때로는 공약 하나가 눈에 확 띄어서 찍을 수도 있고, 때로는 후보의 목소리가 좋아서 찍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상당수는 평소에 정치 무관심층입니다
이들은 평소에 정치 얘기만 나오면 시끄럽다고 관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중도층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중도층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정치에 관심을 가진 시람이라면 최소한 새누리당을 지지하거나 야당을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쿨병에 걸려서 새누리당도 야당도 지지하지 않는 그런 쿨병 가진 중도층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결국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중도층이라는 것은 정치 무관심층이라고 봅니다
이들을 위해 중도로 가기 위해 오른쪽으로 간다는 것은 결국 신기루 쫓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무관심층은 대선 본선이 돼야 그제서야 누구를 찍을지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평소에는 새누리당은 새누리당 지지층 결집을 해야 하고, 야당도 야당 지지층 결집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집토끼를 제대로 붙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 대선 본선 국면에 들어갔을 때 오른쪽으로 기울어도 늦지 않습니다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정책을 내놓아도 콧방귀만 뀝니다
차라리 지금은 야당은 야당답게 행동해야 하고 대선 주자가 확정되면 그 대선 주자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도 됩니다
지레짐작으로 정당이 중도층 붙잡는다고 오른쪽으로 가게 되면 집토끼는 달아납니다
그리고 정치에 무관심한 중도층은 오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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