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지위가 뒤바뀐 연극 '미러링' 재공연
경기 성남여성의전화는 20일 오후 3시 한국잡월드 1층 나래울극장에서 연극 '미러링'을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첫 공연을 선보인 연극 미러링은 이번에 '성남시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재공연하게 됐다.
최근 한국사회에서 여협·납혐 대립구도의 뜨거운 논쟁이 일며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것도 재공연 결정에 한몫했다.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우뚝 선다…33개사업 추진
경기도 성남시가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며 2021년까지 워킹맘ㆍ워킹대디 지원, 가족친화 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총 33개 사업을 펼친다.
성남시는 12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을 맡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이날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 필요한 과제로 12개 정책, 33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