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취방 살이를 처음 해보는데요
계약할때는 없더니 입주해보니 양옆방에 남자들이 한가득 사네요;; 저희방은 여자두명이 살고요
매일 저녘만되면 잠안자고 지들끼리 떠드는데 웃음소리가 되게 신경쓰여요..웅성대는 소리도 다들리고ㅜㅜ
들어온 첫날엔 새벽4시에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열창을ㅡㅡ; 맨날 밖에 나와 복도에서 담배를 피는데
그 담배냄새가 집안으로 흘러들어오기도 하고ㅠㅠㅜㅡ정말 짜증나요....근데 또 지내다 보면 그냥 잊어버리기도 하고..
여자면 어떻게 얘기라도 해보겠는데 무서워서 엄두도 안나여...주인 아주머니한테 말해볼까하다가도 너무 내가 과민반응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이대로 지내야할까요? 아님 어떻게 해야할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