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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65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폭풍간지할매
추천 : 13
조회수 : 3785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3/08 02:45:48
알바 끝나고 초록불이 되서 길을 건넜습니다.
근데 택시가 가속을 올리려다 저를 발견하고 엑셀을 밟았어요.
신기한게 저는 그 소리만 들었는데 왼쪽골반을 스치고 피했어요ㄷㄷ;
어떻게 피한건지..반사신경이 그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딱 피하고 뒤돌아서 확인하니 제가 안피했으면 골반 박살났을 자리인거에요..
웃긴게 그 상태에서 쪽팔려서 아무렇지 않은척 길 다건넘ㅋㅋ
택시는 잠깐 서있다 가버림여.
신기한건 스친 골반이 찌릿찌릿 하다는거;
진짜 패딩만 스쳤는데;
세시간전 이야기 입니다.저 살아있네요ㅎㅎ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써보네요.
아 근데 진짜 신기하네..어떻게 곁눈질로 피할수가 있죠?
제몸이 제몸이 아닌듯한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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