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키스때문에 생긴문제인데..
게시물ID : gomin_759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FiY
추천 : 2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04 21:29:34
다름이 아니오라..제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아는 여동생과 키스를 하게 되었어요..
상황은 이러 합니다..
평소에 나와 다른 부서인 3살어린동생과 차타고 놀러도 다니고..
가끔씩 술도 먹고..그랬습니다..회식때 술자리에서 집도가깝고 같은학교를 졸업해서 더욱친해진상태였죠..
그러던차에..비가와서 우산을 씌어주고 차를탄후 1시간가량을 달려서 유명한 회집에 먹으로 갔습니다..
 
회을 먹던중 같이사시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많이 슬퍼 하였고..
다음날 가겠다고 했습니다..그날 그래서 회집에서 동생혼자 소주 한병을 먹었고..전 운전 한다고 사이다만..
다시 돌아오는 길에..휴게소에 들려서 화장실도 가고 물도 사오고 했는데..차에 타서 출발 준비를 하다가..
 
울고 있는걸 발견했고..손으로 닦아 주었고..
그러다가 동정심인지..귀여워보여서인지 저도모르게 급키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분이지났는지는 모르겠는데...제얼굴쪽을 잡고있어서 동생쪽이 더 적극적이였습니다..
문제는 거기서부터 였습니다..집에 도착해서 뻘쭘하게 있는데..
"오빠 나 좋아해?" 
 
그래서 제가
"글쎄.."
그랬고..다시 동생이....
 
"나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그런거야?"
물어보길래..
 
"그게 나도 잘 모르겠어..."

그러다가 동생은 침묵을 하다가
훌쩍이더니 나보고 밉다는 말과 함께..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그 이후 문자 한통 보냈는데.. 답이 없네요..
아침에 출근 할때 태워다 주긴했는데..
사람이 같이 타고 있어서..말도 못붙이고..
속은 괜찮냐는 말뿐이 못했습니다..
 
저도 정말 왜그랬는지 후회가되네요..이상황을 어떻게해야 할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