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성적 연봉을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서로를 은근히 깎아내리고 그걸로 만족감은 얻는 그런 짓거리만 하지않는다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줄어들텐데. 어릴때 당했던 조리돌림에 낮아진 자존감은 10년이 지나서야 겨우 찔끔찔끔 회복이 되가고 있다. 그전에는 어떤 좋은 칭찬을 들어도 마냥 기쁘지가 않았다. 사실 당신들이 잘못보고 있어 나는 엉망진창의 못쓸인간이야 라고 끊임없이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지않으면 된다고 어떤 어른은 말했지만 생각은 나는거지 하려고해서 나는게 아니다. 어쨌거나 나의 소망은 이글을 읽은 분들이라도 조금만 다른 사람에게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제가 좋은 친구들을 만나 조금씩 자존감을 회복했듯이 여러분도 좋은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