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레드 행운의 상자 + 열쇠를 20개씩 질렀음. 덕분에 잔고는 729EP.
'50만 EP 지급권' 하나만 나와도 아슬아슬 하게 본전은 뽑는거야!'
'운이 좋으면 지명 선수권 카드가 나올수도 있는거고!'
이 생각이었는데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물론 나쁜 쪽으로.
아무튼 나온 건
60이상 카드 12장,
65이상 카드 6장,
프리미엄 리그 65이상 카드 6장,
리그 시뮬레이션 3개,
보상 부스트 50% 30여개.
.......
.......?
.......?!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카드를 깠는데 전멸.
주전급은 커녕 서브 선수보다 (서브 선수 평균 오버롤이 강화 포함 1렙 기준으로 딱 70)
좋은 선수가 딱 1명이 나오냐.
그것도 스태미너가 완전 시망이라 못 쓰는 선수.
이적시장에 팔자니 꼴랑 12,000 EP. 등록비와 수수료를 제외하면 모다?
덧붙여 나온 리그 시뮬레이션 돌렸는데 전설 난이도도 아니고 월클 난이도에서 폭풍 3연패네?!
아아 이거시 멘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