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끝나고 너무 늦게 경선해서 피해를 봤다고 그렇게 말이 많이 나왔고
그래서 당헌에 180일 전에 하는 규정을 만들었는데
자기가 불리하다고 당헌을 그렇게 마음대로 바꾸자고 주장하면 어떡합니까?
내부 경선 잘하면 뭐해요. 본선을 이겨야지. 당내 경선은 본선을 위한 준비 단계에
불과합니다. 180일 이전 규정은 본선을 위한 거에요. 그런데 검증되지도 않은 경선 흥행론을 위해
경험칙상 본선에 유리한 180 규정을 바꾸는게 옳습니까?
당헌에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바꿀수 있다고 했는데 특정인이 지지율 1위인게
특별한 사정에 해당합니까? 문재인이 지지율 1위이고 다른 사람이 그 지지율에
미치지 못하는게 당헌을 바꿀 사유에 해당하냐고요.
사리에도 틀리고 정치공학적으로도 말이 안됩니다. 아이고. 진짜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