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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가 ASKY.
게시물ID : gomin_1026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므
추천 : 1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3/08 16:03:56
시급은 5500원을 줍니다.
시간은 오전 9시~점심2시, 혹은 저녁 18~24시까지입니다.
요일은 주중, 주말 골라서 선택가능하구요. 빵꾸나면 미리 말해주면 대체자 구해보던가, 점장이 울면서 땜빵합니다.
임금 밀리는 경우 없으며, 일주일 정도 전에 말하면 알바비도 미리 당겨 지급가능합니다.
시래기국밥집이라 밥은 뭐 국밥먹거나 이틀에한번은 고기반찬 먹습니다. 점장이 고기성애자라..
 
솔직히 6시~12시 동안 아직 홍보 시작 전이라 매출 50만원도 안나옵니다. 점장하고 이모님하고 둘이서 하는데, 그냥 할수도 있지만...
점장과 이모님은 현재 하루 12~13시간씩 근무중입니다. 둘다 엄청 지쳐요. 그래서 도움줄수있는 알바생 한명 구하고있습니다.
 
집은 인근이면 정말 좋겠지만,
만약 지원자가 집과 거리가 좀 있는데 야간알바한다고 하면 점장이 택시비 5천원을 주던지
혹은 이모님과 함께 해서 차로 데려다줍니다.
점장은 이제 계란 한판 나이고, 매우 긍정적이라 알바생에게 화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 물론 점장은 저입니다. 그냥 남징어.
 
알바천국에 2주째 게재중인데 연락와서 아르바이트 한다는 사람들 보면.. 아 눈물남..
알바아직구해요? 네~ 이러고 끊는 놈들도 있고..
나이가 18살.. 오와 너무 어리잖아 12시까지 일시키기엔..
31살 남자라고 알바자리있냐고 하드만 면접은 왜 안오지?!
21살 남자애는 이력서에 2개월 이상 일한 경험이 없어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팔짱을 낀 상태로 말했다.
'한달정도면 일 다 알겠어서 쉽게 질리더라구요.'
어 그래 나도 너 10분봤는데 질려가는거 같다.
 
이주일동안 꼴랑 세명 연락오고 안오네.
 
멀쩡한 사람 뽑기가 이래 힘드나.
그냥 사지 멀쩡하고 밝으면서 좀 예의바른 사람이랑 일하고 싶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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