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50kg대로 진입했어요.ㅠㅠㅠ
게시물ID : diet_40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윳우윳2
추천 : 5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08 16:07:26
옵션
  • 베스트금지
나름 공부한다고 3년가까이 앉아서 공부만 했더니
 
몸은 10키로넘게 찌고 얼굴은 여드름크리.ㅠㅠㅠ
 
불행중 다행(?)인지 사람들이 실제보다는 몸무게를 쫌 덜 보는 편이라
 
남들에게 말은 못하고 여기에 글 남깁니다.ㅠㅠ
 
처음 시작한 몸무게가 64.5에서 지금은 59.5(키는 164ㅇ입니다^^)
 
딱 5kg 빠졌어요.ㅠㅠ
 
타고난 하비라서 살이 찐 이후로는 좋아하는 치마도 못입었는데..어제 치마 하나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아싸
 
크게 빠진 건 아니지만 다시 의욕을 되살리기 위해서 그동안 했던거 주절주절 써 내려갈게용!!^^
 
제일 먼저 한건 간식이랑 군것질 야식을 먹지 말자!!였습니다.
 
원래도 과자나 빵같은 음식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는데..공부를 하다보니 맨날 허기지고ㅠㅠ 쉽게 손이가고 잘 먹어지는게 빵이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밥먹을 시간은 없고 배나 채우자라는 생각으로 먹었는데..어느덧 매일매일 두개씩 흡입ㅠㅠ
 
과자도 안먹는 편인데 저녁먹고나서 꼭 후식으로 먹게되고
 
저녁 10시 되면 또 출출해 져서 라면끓여먹고.ㅠㅠㅠ
 
일단 간식이랑 군것질 야식을 안먹게 되니 다른거 안해서 2kg이 자동으로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로 한건 기초체력 키우기!! 였습니다..
 
앉아서 공부만 하다보니 체력이 떨어질때로 떨어져서 2층정도되는 계단만 올라가도 숨이 차서 헉헉 거렸어요.ㅠ
같이 올라가던 친구가 놀래서 어디아프냐고 할정도.ㅠㅠ
 
친구랑 약속잡아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끔 등산도 가고 뒷산도 올라가도 동네 공원도 산책가고
 
정해놓고 운동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내가 3층정도 계단 오를때 숨차지말자!! 라는 생각으로 빨리 걷고 왠만한 거리를 걸어다녔던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일부러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지금 2달째 일하는 중입니다.
 
사실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건 작년 10월부터였습니다.
 
군것질도 끊고 먹는 양도 살찌기 전으로 되돌리고 집에서는 등척성운동 어플도 받아서 운동도 하고 틈틈히 유산소 운동도 했지만
 
생활이 불규칙해서 그런지 살이 안빠지더라구요.ㅠㅠ
 
일부러 기상&취침&식사기간을 규칙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구했습니다.
 
알바한지 두달정도 되니 크게 무리한 것도 없는데 딱 3kg가 더 빠지더라구요
 
먹는 거는 크게 달라진건 없는데(군것질&야식끊은거 빼고)
 
다만 속도를 늦췄습니다.
 
밥먹는 속도가 왠만한 성인 남자보다 빨랐어요 밥먹는데 한 5~6분??
 
그렇게 되다보니 혼자 먹을때는 상관이 없는데 남들과 밥을 같이 먹게되면
 
배가 부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먹고 있으면 저도 계속 먹고 있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안먹고 있으면 왜 안먹냐고 상대방이 자꾸 권하기도 하고 저혼자 딱 숟가락 놓고 있으면 같이 밥먹는 사람도 불편해 하고.ㅠㅠ
 
이제는 많이 늦어져서 한 15분정도?? 그렇게 되니 딱 제가 먹을 양 만큼만 먹게 되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장윤주다이어트라고 해서 유명한건데
 
올리브오일 먹는거 있잖아요
 
엑스트라버진오일!! 이거 아침 저녁으로 두숟갈씩 먹고 있어요!!
 
기름을 먹는 거라서 오히려 살찌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살은 안찌고 오히려 변비에 도움이 되는 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다음주 부터는 헬쓰장 다니려고 알아봐둔 곳이 있습니다
 
pt도 받으려구요!!
 
다음에 목표몸무게가 되면 다시 글 올릴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