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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리뷰] 창세기전3파트2 - 샤이닝 스타
게시물ID : gametalk_168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화반전
추천 : 21
조회수 : 2413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3/08 20:03:01
 
창세기전3파트1 마지막 에피소드(모든 에피소드 링크포함)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8570
 
 
 
 
영혼의 검 - 코어헌터 http://todayhumor.com/?humorbest_850385
 
 
 
 
브금(자동재생) http://blog.naver.com/xldkakxk/20206527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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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스타호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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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PIC17.jpg 필라이프는 여기서 가까운가?
 
사본 -PIC15.jpg 네. 다행히도. 필라이프는 이 안타리아 성계의 중심에 위치하는 이른바 교통의 요지 같은 곳인데 원래는 긴 우주 여행을 위해 만든 보급 기지였다고 해요. 하지만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지금은 타 행성의 주민들이 이주해와서 거의 일반 행성에 가까워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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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PIC17.jpg ......듣고 있네. 어쨌든 우리에게 중요한 건 블루 버드를 소유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스를 찾아가 그 행선지를 알아낸다, 그거 아닌가?
 
사본 -PIC32.jpg 그건 그렇지만......왠지 여기와서 당신은 계속 맥이 빠져 있는 것 같군 그래. 그래도 명색이 철가면이 정해준 우리의 리더인데.
 
사본 -PIC31.jpg ......원한다면 그런 지위야 얼마든지 넘겨주지.
 
 
살라딘은 제어실 밖으로 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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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넣은 팁겸 개그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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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을때 눈감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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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스 용병모집 메일이 있군요. 다른 메일도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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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확인뒤 리치항성계의 지나 행성으로가면 이벤트 지역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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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들은 가이아 버그, 카르마타 정도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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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도 딱히 큰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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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 행성에 좌표가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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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버리는 레지스탕스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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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시작!
 
12.jpg 적을 한대 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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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위에서 지원병들이 몰려옵니다. 아델룬들은 그냥 치안경찰 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14.jpg 초반엔 죠안과 크리스티앙을 위주로 키워두는것을 추천.
 
15.jpg 전투종료      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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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만원 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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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했는데 웃음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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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행성에도 이벤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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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pg 바루스 두마리가 있군요. NPC들에게 뺏기지 말고 꼭 챙겨먹읍시다.
 
20.jpg 조금 기다리다보면 칼리오페가 또 약탈하러 옵니다. 몇 안되니 쉽게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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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행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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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프 항성계로 워프! 라플라스 행성으로 가서 새로운 메일을 확인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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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테르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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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 패거리들이 대치중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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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 게다가 지금 이러는 것 자체가 불법이야. 우리는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의뢰를 받고 임무를 수행중이다.
 
길드원 :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이고, 그래서 우리가 자청해서 돕겠다고 했소. 이대로 돌아가시오.
 
장교 : 웃기는 작자들이군. 우리를 막을 수 있을 것 같나?
 
장교2 : 말로는 통하지 않을 상대들이군.
 
 
레프테르의 친구들을 도와 장교들을 격퇴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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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jpg 지금 막 유리아와 내 친구가 라플라스를 떠났어요. 이제 두사람은 다시는 누구도 찾지 못할 곳으로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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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칼 행성으로 가서 메일 확인을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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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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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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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jpg 이 대사는 아마 해적의 대사였는데 오류가 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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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jpg 다음에도 일 생기면 꼭 찾을게요. 약속한 대로...보수는 섭섭치 않게 보내줄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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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he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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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약 한개값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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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jpg 아니...그래도 현재까지는 괜찮은 것 같은데...뭐...어떻게 될지는...일단 나도 추가병력을 보내 놓았지. 하지만...마음이 편하지는 않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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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jpg 가능하다면...도와주게나. 어찌되었든 지금 현재로는 어려운 것 같으니...아마 자네들이 도착할 때쯤이면 전투가 일어났을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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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리치행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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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jpg  가볍게 해적들을 박살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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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jpg59.jpg  이미 이벤트가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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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벤트를 소진했으니 필라이프 행성에서 스토리 진행을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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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딘으로 몇대 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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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를 씁니다. 파트2부터는 컷신이 나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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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딘 : 에너지 충전 100% 완료.
 
 
어? 근데 어디로 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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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딘 : 이걸로 마지막이다!!
 
 
받아라 크리스티앙! 이데아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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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샤이닝스타 챕터시작부터 살라딘은 이데아 캐논을 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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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PIC15.jpg 해적선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사본 -PIC200.jpg 겉모습만 그럴 듯하게 위장한 거 아닐까?
 
사본 -PIC15.jpg 좀 더 조사한 뒤 접근해 보는게 어떨까요? 지금은 시간도 너무 늦었고 모두들 피곤하잖아요.
 
사본 -PIC202.jpg 하지만 블루 버드의 행선지를 알아내는 건 그보다 시급한 문제야.
 
사본 -PIC203.jpg 정말 고집 피우긴. 알았어요. 그럼 당신이 알아서 잘 해봐요. 난 숙소 잡고 먼저 가서 쉴테니까. 가요, 살라딘. 당신도 피곤해 보이는데 괜히 무리할 것 없어요. 크리스티앙이 알아서 잘 해줄 테니까요.
 
사본 -PIC204.jpg 뭐? 어, 어이, 둘이서만 가버리면 어쩌자는 거야?
 
사본 -PIC205.jpg (멀리서) 기대할게요. 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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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의 성우인 강수진 성우는 이 대사를 하기 전에 아이씨! 라고 합니다 -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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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스 길드장 유진입니다. 팔뚝에 뼈같은 게 튀어나와있음 ㄷㄷ
 
사본 -PIC204.jpg ......?        사본 -PIC202.jpg 당신은......누구시죠?
 
사본 -PIC210.jpg 날 모르면서 스트라이커스에 취직하러 온 건가? 배짱도 좋군, 자네.
 
사본 -PIC211.jpg 무, 무슨 말씀이신지......?
 
사본 -PIC210.jpg 난 사내 놈들이 계집애처럼 쭈뼛대는 건 딱 질색일세. 안 그래도 오늘 자네 같은 놈들을 한 대여섯 봤지.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미련한 놈들. 돈은 벌고 싶지만 위험은 무릅쓰기 싫다는 그런 안이한 생각으로 뭘 할수 있겠나.
 
사본 -PIC202.jpg 아니, 잠깐만요. 전......
 
사본 -PIC210.jpg 따라오게. 자네 정도의 체격이라면 용병을 하는 데 별 무리는 없겠군. 하긴 뭐 실력이 없으면 나가면 그만이니까.
 
사본 -PIC202.jpg ......아니, 그러니까......
 
사본 -PIC210.jpg 어서 따라오라니까. 내 말이 안들리나?
 
사본 -PIC218.jpg 나 이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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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간 후 샤이닝스타 호.
 
 
사본 -PIC220.jpg 그래서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스트라이커스의 길드장 유진이란 사람이었다 이거군요. 그래서 어물어물하다 끌려왔다는 건가요? 더불어 나와 살라딘까지 멋대로 길드에 가입시키고?
 
사본 -PIC222.jpg 그렇다고 나 혼자만 가입할 수도 없잖아? 우리는 동료인데.
 
사본 -PIC65.jpg ......귀찮은 일을 했군.
 
사본 -PIC220.jpg 하아...뭐 할 수 없죠. 어차피 필라이프에서도 적당한 신분은 필요했으니까...그게 더구나 우리가 정보를 얻으려는 대상인 스트라이커스라면...
 
사본 -PIC222.jpg 그래! 바로 내가 그런 생각에서 일을 진행한 거라니까!
 
사본 -PIC220.jpg 그럼 블루 버드의 행선지도 크리스티앙이 잘 알아내 주겠군요. 유진이란 사람은 아무리 봐도 너무 강직해서 어설픈 방법으로는 답을 주지 않을 것 같은데요.
 
66.jpg  갑자기 유진이 통신을 걸어옵니다.
 
사본 -PIC222.jpg 아, 유, 유진......
 
67.jpg 뭘 그렇게 놀라나?
 
사본 -PIC220.jpg 아무것도 아니에요. 웬일이세요? 뭔가 의뢰라도 들어왔나요?
 
67.jpg 그렇네. SOC가 개척중인 페이오스에서 최근 철로 공사가 진행중일세 그런데 그 공사가 시작된 이후에 갑자기 그 근방에 서식하던 몬스터들이 무리를 지어 습격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왔네. 철로 공사 사람들은, 몬스터가 대단히 조직화된 움직임을 보인다며 아무래도 뒤에서 조종하는 녀석들이 있을거라고 한결같이 얘기하더군. 그래서 그 녀석들에게 지금 막 현상금을 걸었다네.
 
사본 -PIC222.jpg 얼마나 걸었는데요?
 
67.jpg 20만.
 
사본 -PIC222.jpg 겨우요?
 
67.jpg 겨우가 아니야. 자네들은 경험도 없는 주제에 바라는 게 많군.
 
사본 -PIC220.jpg 그래도 리치에선 바루스 코어 작은 거 하나가 20만 정도 했다구요.
 
67.jpg 그야 당연하지. 바루스 코어는 그 정도의 가치가 있으니까.
 
사본 -PIC220.jpg 그래요? 그럼 바루스 코어를 수송하는 길드를 만들면 큰 돈을 벌겠네요.
 
67.jpg 흥, 바루스 코어 가격은 훤히 알면서 누구나 다 아는 건 모르는군. 바루스 코어 수송은 리치의 레이토스 길드가 독점하고 있어. 하여간, 자네들은 페이오스로 가서 선로공사 책임자인 '그리안 민츠'를 찾아보게. 내 오랜 친구니까 필요한 정보를 줄 걸세.
 
사본 -PIC85.jpg 뭐야, 제이슨 알고 보니 큰 돈을 벌고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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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5385868966.jpg   오니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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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은 퇴장합니다. 곧바로 전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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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jpg  가볍게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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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전투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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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똑같으니 이름을 잘봐야함...얘들은 돈모아서 어디에 쓰려고 이러는 걸까요...
 
 
 
80.jpg 칼리오페 격파.       81.jpg 이반도 격파.
 
82.jpg 몬스터 조종자를 없애면 전투가 끝납니다. 스샷이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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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jpg 방금 투르칼의 철도공사장 관리자가 연락을 취해왔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사본 -PIC209.jpg 뭐...이정도야 가뿐하죠.
 
67.jpg 임무성공을 당연히 축하해야겠지만, 자만은 금물이네. 우주엔 생각보다 위험한 일이 많고, 무엇보다 우리에게 의뢰를 맡겨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매우 급한 상황에 쳐해 있는거야. 때에 따라서는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 일도 있다네. 그러니 항상 조심하도록...
 
사본 -PIC17.jpg 명심하겠습니다.
 
67.jpg 어찌되었든 축하하네. 스트라이커스 다운 행동이군. 자네들에게 더욱 기대를 걸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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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PIC32.jpg 쳇...아저씨 같이 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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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PIC342.jpg 그 정도면 다행이군. 용병 일은 위험하고 힘들어서 사실 견뎌내는 사람은 열에 하나 정도라네. 그래도 자네들은 비교적 잘 하고 있는 편이지. 특히나 자네는 유난히 적응력이 좋더군. 이전에도 길드에 있었나?
 
사본 -PIC65.jpg 작은 용병단의...리더였습니다.
 
사본 -PIC342.jpg 그랬군. 그런데 지금은 여기 있는 걸 보니 용병단은 해산했나 보지? 동료들은 다 어디로 떠난 건가?
 
사본 -PIC65.jpg ......그런 셈이죠. 그나저나 당신은...힘든 줄 알면서 왜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까?
 
사본 -PIC342.jpg 나? 글쎄...뭐 간단히 말하자면 이 일이 벌이가 괜찮기는 하지. 잘 버티기만 하면 금방 돈을 모을수 있고. 하지만...가장 큰 이유는 내 동생 때문이라네.
 
사본 -PIC65.jpg 동생...말입니까.
 
사본 -PIC342.jpg 메트로스는 공업과 마약과 쾌락......온갖 지저분한 것들이 난무하는 죽어가는 행성이지. 그 곳은 메마르고 척박한 지대라 농사도 제대로 지을 수 없다네. 그래서 식량은 무조건 이웃 항성계인 글로리에서 수입 해다 먹는 판이었는데...하필이면 그 글로리에서 대봉기가 일어나 그 혼란으로 인해 식량 생간과 수송에 문제가 발생했지. 자연히 식량이라면 무조건 글로리에 의존하고 있던 메트로스에서 제일 먼저 식량이 끊겨버렸어. 흔히...'붉은 대기근'이라고 부르는 사건인데 들어본 적 있나?
 
사본 -PIC65.jpg 아뇨, 처음 듣습니다만.
 
사본 -PIC342.jpg 이 바닥에서 구르는 자라면 소문으로 대충은 알고 있을 텐데......사실 그 사건은 전혀 방송이 되지 않은 채 군부에 의해 은폐되어 버렸거든. 12년 전 일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사람들 일에 오르내리고 있지. 사실 그 때 제일 사태가 심각했던 곳이 메트로스 안에서도 슬럼가였는데 기아를 견디다 못해 주민끼리 서로 잡아먹고 완전 미치광이 소굴이 따로 없었다네.
 
사본 -PIC50.jpg ......!
 
사본 -PIC342.jpg 난 그 때 여동생과 단둘이 살고 있었는데 그 미치광이들...흔히 인육 도살자라고 불렀는데 인간 고기를 찾아 다니는 그들을 피해 늘 도망다녔지. 헌데 어느 날은 그렇게 쫓기다가 그만 동생을 놓쳐버린 거야. 사방으로 도망치는 사람들의 무리 속에서 어딘가로 휩쓸려 버린 동생을 계속 찾아 헤맸지만...결국 찾지 못했지.
 
사본 -PIC65.jpg ......그랬군요. 그럼 12년이나 지난 지금도 계속 동생을 찾고 계신 겁니까?
 
사본 -PIC54.jpg 뭐 그런 셈이지. 인육 도살자한테 먹힌 게 아니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난 살아있다고 믿고 있네.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뭐 하나 제대로 해준 게 없었는데......그래서 난 어떻게든 그 애를 찾겠다는 일념 하에 미친 듯이 돈을 모아 올해 초에 우주용병길드 면허증과 이 길드를 샀지.
 
사본 -PIC65.jpg ......올해요?
 
사본 -PIC342.jpg 그래...올해였지. 앞으로 1, 2년만 더 일하면 어느 정도 돈에 여유가 생기네. 그렇게 되면 당분간 길드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우주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내 동생의 행방을 수소문해 볼 생각이야. 그녀를 찾는게...내 유일한 소원이니까.
 
사본 -PIC65.jpg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괴로운 과거 얘기를 꺼내게 만들었군요.
 
사본 -PIC59.jpg 아닐세. 내 주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야. 난 오히려 이 이야기를 더 많이 퍼뜨려서 내 동생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네.
 
사본 -PIC65.jpg 유진...당신은 분명 동생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사본 -PIC342.jpg 고맙네. 이런. 시간이 많이 흘렀군. 나는 모선 보수공사 때문에 그만 들어가 보지. 자네도 좀 쉬게나.
 
사본 -PIC65.jpg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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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듣고 있던 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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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PIC15.jpg 블루 버드가 출발한 건 작년이니까 유진이 올해 초에 길드를 인수했다면 그는 전혀 상관이 없죠. 물론 그의 말을 믿는다는 가정 하에서지만.
 
사본 -PIC17.jpg 굳이 의심할 이유는 없겠지. 어차피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정보니까.
 
사본 -PIC204.jpg 다른 이야기?
 
사본 -PIC17.jpg 그냥...옛날 이야기일 뿐이야.
 
사본 -PIC73.jpg 좋아. 좋아. 그럼, 이제 할 일은 명확해! 스트라이커스의 모선 서류를 뒤져서 전대 길드장이 했던 일을 조사하자구. 그럼 되겠지?
 
사본 -PIC76.jpg 난 반대에요. 그런 식으로 행동하다 실패하면 일이 더 어려워져요. 차라리, 유진을 잘 설득해서 그가 정보를 스스로 보여주도록 유도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요? 유진 성격을 생각한다면 그 쪽이 훨씬 안전한 거에요.
 
사본 -PIC77.jpg 무슨 소리야! 제이슨이 한 얘기, 기억 안 나? 길드의 비밀 사업은 공개하고 싶지 않은 법이라구.
 
사본 -PIC203.jpg 우리가 남인가요? 적어도 지금은 스트라이커스 길드의 일원이잖아요. 그 정도 자료를 볼 자격은 될 텐데요?
 
사본 -PIC32.jpg 그건 그렇지만...살라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지?
 
사본 -PIC17.jpg 아무래도 상관없네. 난 내 역할을 다 한것 같으니 알아서 결정하게.
 
살라딘은 퇴장합니다.
 
사본 -PIC32.jpg 뭐야, 저 녀석......정보를 제공했으니 자긴 쏙 빠지겠다 이거야!? 하여간 아르케로 와서는 매사에 비협조적 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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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jpg 전투가 시작되면 크리스티앙 혼자서 침입자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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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을 도와 침입자들을 제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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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PIC222.jpg 뭐야, 너 페이오스 때 일로 분풀이 하러 온 거냐?
 
사본 -PIC342.jpg 페이오스?
 
사본 -PIC222.jpg 저 녀석이 바로 '몬스터 조종자' 였다구요.
 
사본 -PIC342.jpg 흠, 이제야 알겠군. 우리가 가져온 네 녀석 기록을 되찾으러 온 건가? 설마...아슈레이의 명령이라도 받은 거냐?
 
사본 -PIC114.jpg 네 놈과는 상관없다.
 
사본 -PIC342.jpg 후우...좋아. 뭐 어차피 나하고는 상관 없는 일. 돌아가! 그 정보는 나중에 보내줄 테니.
 
사본 -PIC114.jpg ......
 
사본 -PIC342.jpg 날 못 믿겠다는 건가? 어차피 네 녀석이 하는 일은 나한테 전혀 득 될게 없는 일이야. 원한다면 아예 지금 이 자리에서 줄 수도 있어.
 
사본 -PIC114.jpg ......가자.
 
사본 -PIC77.jpg 아니, 왜 저 놈들을 그냥 놔주는 거죠, 유진?
 
사본 -PIC342.jpg 어쩔 수 없어. 로브는 베델리른의 부관인 아슈레이의 앞잡이야. 아슈레이와 관련된 일이라면 가만 놔두는 게 이쪽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지. 그를 적으로 돌리면 베델리른도 적으로 돌리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베델리른은 쉽게 말해 아르케의 대통령이라 보시면 됩니다.
 
 
 
사본 -PIC222.jpg 그래도...!
 
사본 -PIC342.jpg 게다가 어차피 나는 그게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네. 자네도 페이오스에서 의뢰 받은 일은 다 끝내지 않았나.
 
사본 -PIC222.jpg 그렇긴 하죠.
 
사본 -PIC342.jpg 그리고 자네들, 그보다 중요한 일이 있지 않나. 듣자 하니 스트라이커스의 과거 기록을 찾고 있다면서?
 
사본 -PIC211.jpg 네? 아니, 그걸 어떻게...설마......죠안이?
 
사본 -PIC342.jpg 그래. 죠안이 설명해 주더군. 자네들은 그녀의 언니를 찾기 위해 여행중이라면서?
 
사본 -PIC222.jpg 아...에...예.
 
사본 -PIC218.jpg (언니라고? 잘도 둘러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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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PIC342.jpg 이 뒤쪽에 있는 문이 자료 보관소로 통하는 문일세. 아예 항해일지의 원본을 자네에게 주지. 어차피 나한테는 별로 필요도 없는 물건이니까.
 
 
자료를 주려고 보관소로 가려는 유진을 크리스티앙이 막아섭니다 -_-ㅋㅋ
 
 
사본 -PIC222.jpg 괜...괜찮아요, 유진! 원본 같은 건 필요 없어요! 출력한 그 자료만 있으면 충분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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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고 크리스티앙을 엿먹이는 죠안
 
사본 -PIC59.jpg 그렇겠지. 아까 뽑은 건 간략하게 추린 것들 뿐이니까. 혹시 자세한 내용이 필요할 지도 모르잖나.
 
사본 -PIC222.jpg 괘...괜찮다니까요! 나머지는 페르소로 가서 조사할 수 있어요!
 
사본 -PIC148.jpg 페르소? 자네가 그걸 어떻게 아나? 우리도 조금 전에 자료를 보고 알았던 정본데...
 
사본 -PIC149.jpg (멍청하긴...)
 
사본 -PIC222.jpg 그...그게, 저도 나름대로 조사를 해서...페르소의 친구들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그 쪽에서 단서를 찾았다고.
 
사본 -PIC59.jpg 정말 잘 됐군, 죠안. 아까 출력한 자료에서도 페르소라고 나오지 않았나. 크리스티앙의 친구들 힘을 빌린다면 언니를 쉽게 찾을 수 있겠군.
 
사본 -PIC152.jpg 그래요. 정말 고마워요, 유진.
 
사본 -PIC342.jpg 고마울게 뭐 있나. 서로 돕고 살아야지. 어쨌든 자네를 보니 나도 좀 희망이 보이는 것 같군. 자 그럼 다들 서둘러 출발해야겠지? 페르소는 통행증이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으니 내가 따로 발급해주겠네. 그래, 살라딘, 서류 작성이 필요하니 자네가 좀 도와주겠나?
 
사본 -PIC65.jpg 예, 그러죠.
 
 
유진과 살라딘은 퇴장합니다.
 
 
PIC159.jpg
 
사본 -PIC222.jpg 뭐...?
 
사본 -PIC220.jpg 들어가서 여기 항해 일지를 슬쩍한 거죠? 그것도 원본으로 말이에요.
 
사본 -PIC200.jpg 어쩔 수 없었다구. 시간도 없는데 빨리 갖고 나와야 될 거 아냐.
 
사본 -PIC205.jpg 하긴, 복사기를 사용할 틈이나 있었을까?
 
사본 -PIC222.jpg 죠안!
 
사본 -PIC220.jpg 빨리 도로 갔다 놔요, 유진이 의심하기 전에!
 
사본 -PIC222.jpg 아, 알았어...알았다구. 뭐야, 모처럼 내가 한 발 먼저 일을 처리해 놨더니.
 
사본 -PIC220.jpg 그럼 앞으로는 좀 뒷끝 없이 처리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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