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교 2학년까지 다니고 공군에 몸을 담았다가 올해 3학년이 된 자요
같이 군에 갔다가 온 친구들이 많아서 딱히 복학생의 외로움은 없었소
개강도 했겠다 복학인들이 모여서 2년만에 대학교 앞에 있는 술집거리를 가봤소
근데 와... 군대도 안갔다온 새끼들이 애들 똥군기 잡고..
술을 마실꺼면 곱게 쳐먹을 것이지 지나다니는 차 막고..
신나서 소리지르는거까진 그래 어느정도는 이해하오
근데 술집을 개 난장판으로 만들고 잔도 실수로 깨는게 아니라 일부러 깨고...
이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모습인가...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위에 언급한 행패를 부리는 자들이 없으리라 생각한것도 아니오
하지만 너무 ... 많소...
하... 답답하오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