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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자연미인"자랑하다 성형전 사진 돌아 곤혹
게시물ID : humorstory_75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특급요리사
추천 : 4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8/31 23:14:37
큰 눈에 선량한 미소가 아름다운 톱스타 A양. 그녀는 소위 ‘완벽한 미인’으로 통한다. 조막만한 얼굴에 눈과 코의 오묘한 조화,그리고 무엇보다 ‘의학적인 도움’(?)을 한 군데도 받지 않은 것 같은 자연스러운 얼굴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전 그녀의 이미지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일이 생겼다. 한 연예 관련 포털사이트에 그녀의 예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 사진에는 “A양의 데뷔 전 사진인데 이런 모습을 하고도 항상 ‘자연미인’ 운운하고 다니는 꼴이 보기 싫어 내가 예전에 찍은 사진을 올린다”는 설명이 붙어 있었다. 글의 내용으로 보아 A양과 관련 있는 사람이 올린 듯했다.

사진의 내용은 더 충격적이었다. 사진 속의 A양은 현재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사진 속 모습은 넓적한 윗니가 툭 튀어나와 있었고 지금보다 훨씬 작은 눈을 가지고 있었다. 그동안 네티즌 사이에서 ‘최고의 자연미인’으로 꼽혀왔지만 이 사진 하나로 이미지가 뭉개진 것이다. 네티즌은 현재 “정말 A양이 맞냐,정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녀가 받은 수술은 가히 엽기적이다. 그녀는 모델에서 연기자로 데뷔할 무렵 보기 싫은 치아를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었다. A양의 경우 치아가 모두 넓적하다는 게 흠이었다. 웃을 때면 답답해 보이는 인상으로 비쳤고 그래서 활짝 웃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A양이 결정한 것은 치아를 모두 뽑고 다시 심는 것이었다. 당시 치아 폭이 넓은 것을 교정할 수 있는 것은 이 방법뿐이었다. 10개가 넘는 치아를 모두 들어내야 하는 ‘대공사’였지만 A양은 ‘완벽한 미인’(?)이 되기 위해 수술을 감행했다. 또 A양은 소속사측의 조언을 받아 눈의 앞쪽을 트는 수술도 함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이 나온 뒤 소속사에서는 사진을 올린 사람을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각종 연예 게시판에 ‘A양의 진짜 데뷔사진’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일종의 ‘맞불 물타기’ 작전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A양... 데체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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