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548492&page=1 그냥 내 의견 말했을 뿐인데
탈탈 털리기 싫으면 자중하란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더민주에서 추미애가 당대표로 뽑히고
더민주의 유력 인사들이 하나둘 대선 출마를 밝히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 너무나 즐겁고 설레요
권리당원인게 자랑스러울 지경 입니다.
근데 오유에선 한 후보만 지지해야지
함부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려다간 큰일 날거 같네요.
네거티브를 한 것도 아니고
한 후보에게 엄청난 장점이 있지만
다른 한 후보는 이런 장점이 있고
지금 시점에선 이런 장점이 필요하니
난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표현했을 뿐입니다.
근데 댓글만 보면
마치 제가 특정 후보에게 엄청난 비난과 모욕을 하며
네거티브를 한 줄 알겠더라구요
어느 댓글에선 예측하는 것도 네거티브가 될 수 있대요
그러니깐 A후보가 B후보 보다 일 잘 할 거라고 말해도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장하여 타 후보를 네거티브 하는 거랍니다.
"A후보다 일을 더 잘한다고? 그럼 B후보는 일 못 한다는 거냐?"
뭐 이런 건가봐요 처음 알았네요
다들 조심 하세요.
본의 아니게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할지 모릅니다.
어느 후보에게나 단점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 단점을 언급함으로서 그 후보다 단점을 개선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 해주는 그런 토론이 게시판에서 이루어진다면
참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 될거라 믿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근데 아닌가 봅니다.
나의 주관적인 기준으론 단점인데
누군가에겐 그게 단점이 아니라면 엄청 불편한가 봅니다.
그래도 이러이런 한건 이런 점에선 장점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좋게 좋게 댓글 달아서 절 설득하면
제가 다시 그 후보를 지지할지도 모르잖아요
근데 무조건 니가 잘못 했다고 다그치니깐 막 반감도 생기고
그러네요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심히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