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에서 요크셔 한마리를 발견하고 집 나왔나? 버린건가? 생각했는데 미용한지 얼마 안된 것 같고 발톱도 깍여있고 단미?라고하나 꼬리도 잘려있고 그래서 잃어버렸나 싶었어요 근데 발견 장소가 말 그대로 도로 한복판이고 가까운 곳엔 집 한채도 없거든요 그래서 누가 버리고 갔나 생각하고 데려왔는데 시골 내려가는 길이라 주말에 여는 동물병원이 없어서 그냥 씻기고 데리고 있는데요 임신한 것 같고 피부병?이 좀 심한 것 같아요 배 부분이랑 털 사이사이 까만 반점이 가득하고 배엔 혹같은 것도 있고요 나이도 많은 것 같고 계속 오줌을 지려요 이게 양순지 오줌인지는 모르겠는데 가만있다가 갑자기 팍 쏟아져나와요 배는 한 50일은 되보여요 더 커졌어요 지금은 젖은 힘주고 짜면 찔끔 나오긴 하는데 고름도 섞여있고.. 임신인지 병인지도 모르겠고 당장 병원 연데는 없고ㅜㅜ 어떡하죠 임신이 맞을까요?? 어우 무섭네요 상태는 당장이라도 새끼 낳을 것 같아요 혹시 잃어버린거면 어떻게 찾아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