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긴 하지? 그렇게 좋냐...살만한가봐? 꿈속에선 아주 삐까뻔쩍하게 나오더만 왜그렇게 빨리갔어 해준거 하나도 없이... 가지말라고 붙잡았을때 내가 가버려서 그래서 다음날 하늘나라간거야?? 휴..... 하늘에 계신분들이 아빠를 너무 사랑해서 아빠를 데려간거라고 생각은 개뿔 시발... 존나 힘들어 아빠때문에.. 아빠닮아서 주당인가보다 술을 이렇게 마셔도 안취하네 미안해... 아빠도 나한테 미안한거 많지?나도 알아
아빠는 컴퓨터 못해서 이글도 못읽을거야 사랑한다는 말 한번도 못해준거 같아서.... 진짜 많이 미웠지만.... 아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