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들의 증언에 의하면 약 7:50 쯤에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는 증언이 있었어요..
소방 본부에 신고가 들어온건 약 1시간뒤인 8:52 분이죠..
배가 완전 침몰한 시각은 11시 20분 경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넉넉잡고 3시간 아무리 적어도 2시간이라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 동안이면 충분히 대피하고도 남을 상황이 아닙니까 ???
그리고 무슨 어선도 아니고 500명 가까이의 큰 여객선에 있는 승객이 배가 기운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면,
그 이전에 선장을 비롯한 배의 책임자들은 이전에 (최초 증언이 있었던 7:50 이전에 )
이미 상황파악이 됬을 것 아닙니까 ???
참 깝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