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인원은 4인이상 짝수로 무한대. 보통 6인이나 8인이 적당한걸로 기억합니다.

양 팀은 기본적으로 진돌 혹은 진이라 불리는 포인트를 하나씩  가지고 게임을 시작해요. 이곳이 본부 개념 혹은 골대 개념이에요.

 기본적으로 게임을 시작할때 50년(년은 점수 입니다) 정도 혹은 합의하에 일정 점수를 갖고 시작했던거 같아요. 진돌은 점수가 무한대 이구요.

 a,b,c,d가 함께 놀이를 한다고 하고 a,b가 한팀 c,d가 한팀일경우.. 예를들어 a가 30년 d가 50년일경우 d가 a를 잡으면 d가 10년인가를 얻고 a는 5년을 잃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초인트는 조절 가능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a,b가 각각 30년 40년일 경우 c가 60년이면 같이 붙어가서(손을 잡고 간다던지 옷을 한사람이 잡고 간다던지 등) c를 잡으면 a,b연합이 이깁니다. 즉 붙어있는 사람 수 만큼 붙어 있는 군집의 힘이 강해 집니다.

만일 a,b의 진에 아무도 없으면 c가 몰래 다가가서 a,b의.진을 터치하며(아.. 진은 보통 전봇대나 건물의 문등 다양하게 즉석에서 정했어요. 진을 고르는 것도 요령이고 서로 합의 했습니다) 진돌 이라고 왜치면 무려 100년!이나 먹을 수 ㅇ있습니다. 다만 진에 누가 지키고 있는대 진을 터치하면 50년?만 먹습니다. 

기본적으로 진돌의 점수는 무한대이기에 a의 점수가 5년 혹은 0년 이라도 진을 잡고 있으면 상대가 몇년이든 이깁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이 경우 a는 30년을 먹고 잡힌 사람은 10년을 잃습니다.

상대의 진을 잡아 점수를 얻으면 자신의 진으로 모두 돌아가 국물(?....)을 먹어 게임을 다시 진행합니다. 이때 서로간의 터치시에도 점수 변화는 없습니다. 

 개인간의 접촉으로 점수를 얻을시 점수가 변화된 사람들만 진돌로 돌아가 국물을 먹습니다. 나머지는 계속 게임을 진행합니다. 

각자 점수를 먹거나 잃을시 큰소리로 자신이 몇점인지 말을 합니다.

한 사람이 자신의 점수를 같은 팀원에게 나눠 줄 수 있고 이를 상대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예를들어 a,b,c가 한 팀이고 각각 100, 10,20일경우 a가 점수를 나눠줘서 50, 50,30점이 될수 있습니다. 이를 몰랐던 사람(진돌을 먹기 위해 멀리 돌아갔던 아니나 숨어있던 아이)는 팀원이 알았다면 당하는 수 밖에 없으나 이역시 합의 하에 조절 가능 합니다.

게임이 끝나는 시점은... 없습니다. 지치거나 한팀이 너무 일방적으로 강해 재미 없어질때 혹은 어머니들이 밥먹으라고 궁디팡팡후 귀를 잡고 끌고갈때까지... 입니다.....

오래되서 기억이 맞나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어느 순간 진돌을 하는 아이들이 안보이네요 진돌뿐 아니라 숨바꼭질이나 다른 놀이도요. 비석치기도 재미 있었는대 이런게 없어지는게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