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로 친구랑 보고 왔는데
뭐라해야할까..
전 좀 별로였습니다
사실 뭔갈 딱히 기대하고 본건 아니었지만
말 그대로 그냥 전형적인 한국형 코미디영화였습니다
뻔하게 유추되는 결말
항상 주인공은 좀 모자른 열혈경찰
박봉과 아내에게 시달리는 경찰가정
하는 범죄에 비해 코믹한 빌런 등등
그냥 기대없이 딱 그만큼인 영화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마동석이 생각나더군요
마동석 영화하면 생각나는 그런 장면처럼
국산코미디 하면 생각나는 그런 영화같습니다
제 눈이 높아진건지 아니면 국산영화들이 죄다 저런식의 스토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