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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문재인이다" 더위 날려버린 문재인의 프리허그
게시물ID : bestofbest_76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루~사!
추천 : 206
조회수 : 25721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7/02 17:01: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02 08:53:00
http://news.sportsseoul.com/read/ptoday/1054347.htm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진심이 통했던 것일까. 부산 민심이 또 한번 들썩이고 있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경청 투어'에 나선 문 고문은 29일 오후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를 찾아 지역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문 고문이 덕포시장 입구로 들어서자 상가 주민들은 일제히 박수를 쳤고, "대통령 문재인"을 외쳤다. "승리하세요"라고 지역민들의 응원을 받은 문 고문은 상가 주민들의 거칠어진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는 것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시장 곳곳을 누비며 인사를 하고 악수를 청했다. 리어카에 재활용품을 담던 한 노인의 목장갑을 낀 손마저도 문 고문은 덥석 잡았다. 상가 주민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황급히 두 손을 앞치마에 쓱쓱 닦고는 문 고문의 손을 잡았다. 상가 주민들은 입 밖으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두부와 방울토마토를 문 고문의 입에 넣어 주며 즐거워했다. 문 고문은 "진짜 맛있다. 맛있어"라고 말했다. 지난 4·11 총선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총선 때만하더라도 지역민들은 문 고문을 반기지 않았다. 반가운 마음이 있어도 이를 표현하지 못했다. "오랫동안 보수정당을 지지해 온 지역이었고, 야당 편을 들어서 손해를 받은 기억이 많은 만큼 야당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히는 것에 대해 주민들이 불편해 한다"는 게 문 고문 측 설명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가는 곳마다 문 고문을 환영했다. 또 유력한 대선 후보라는 데 후한 점수를 줬다. "우리 지역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사상구도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덕포시장에서 상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문 고문은 곧장 서면역으로 향했다. 서면은 유명 백화점과 지하상가가 들어서 있어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다. 문 고문은 이곳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했다.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했고, 사인도 열심히 했다. "진짜 팬이에요"라고 밝힌 한 20대 여성은 문 고문과 포옹을 하고 돌아서면서 두 손을 번쩍 들고 '기쁨의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문 고문의 사인을 받은 여고생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문 고문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하는 시민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났다. 수행원들은 자꾸만 시계를 보는데, 문 고문은 시민들과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문 고문의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혔다. 땀 닦을 새 없는 인기로 문 고문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전날 문 고문의 선거대책본부 공동대변인으로 임명된 진선미 민주통합당 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문 고문에 대한 지지가 뜨겁다. 희망적이다"고 말했다. 인기왕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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