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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집 고양이들~
게시물ID : animal_76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나에스
추천 : 19
조회수 : 135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1/15 20:07:09
 
 
시크시크냥  점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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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우리집에 처음 온날의 랑이~ 노란 솜뭉치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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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이 지난 지금... 황장군이 되었음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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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질꺼 같아서 만지기도 겁났던 랑이와 룩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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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있으면 팔빠질거 같은  뚱냥이로 변신~~
 
뚱냥에피소드~
 
아버지와 함께 운동을 다녀왔는데  현관문이 잠겨있음~(평상시 낮엔 집안에 사람이 있으면 잠그지 않고 있음..)
엄마가 집안에 있는데도 잠궈놓은게 이상해서.. 엄마 문 왜 잠그고 있었어????
 
엄마- 아까 방에 있는데 바깥철계단 쪽이 쿵쿵쿵 소리가 들리는 거야~ 이상한 사람들이 올라간거 같아서 무서워서 잠궜어~
(사진1에 보이는 그 계단;;)
 
작성자- 엄마 그거 룩이랑 랑이가 올라가서 노는 소리야~ 개네들 맨날 거기 올라갔나 내려갔다 놀잖아~
 
엄마- 고양이 소리는 가볍잖아  쿵쿵쿵  사람발자국 처럼 무거운 소리였다니까? 고양이가 얼마나 사뿐사뿐 걷는 동물인데~
 
작성자- 엄마...그 소리 우리 룩이 랑이 맞어..ㅠㅠㅠㅠㅠ  개네들은 돼냥이니깐...내가 밤마다 개네들 뛰어노는 소리 들어서 알아;;
           예전에 작고 가볍웠던 고양이가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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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같은 랑이의 꼬불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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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을 제일 열심히 하지만 제일 꼬질한 흰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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