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리타 : 배틀엔젤] 보고왔슴다!
개봉은 2월 5일인데 무슨이유에선지 그저께부터인가 씨지비에 올라와있길래
냉큼 예약했습니다. 전에 예고편 보고 재밌어보여서 나오면 봐야지하고 마음먹고 있었거든요.
하루에 한타임만 하던데 영화관 가니까 뭔 양복입은 아저씨가 문앞에서 아직 미개봉작이라고 핸드폰으로 촬영하지말라고
애처롭게 외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영화시작하기전에 안에 들어와서 촬영하지 말라고 한번더 말하고 인사 꾸벅하고 나갔음.
원래 영화관에서 촬영은 금지인데;;
영화는 기대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참고로 원작 일본만화 '총몽'은 본적없음)
뭣보다 액션씬이 시원시원 좋아요. 트랜스포머같은 로봇액션과는 또 다른 로봇액션이더라고요.
알리타가 전투중에는 카리스마 넘치는데 안싸울때는 또 귀여운 그 갭모에가 좋았습니다.
CG도 아바타 제작진 작품답게 잘 되어있고요. 스토리도 그리 처지는부분이 없는게 불필요한부분은 잘라낸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참고로 쿠키영상은 없습니다.(정식 개봉작은 있을수도...?)
* 스포일러 *
이 영화에서는 다섯가닥의 기계 촉수가
소녀형 사이보그를 호시탐탐 노립니다